KIA vs 한화, 승부 예측 불허

입력 2006.10.03 (22:14) 수정 2006.10.03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천신만고 끝에 KIA가 4위를 확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포스트시즌에 모아지게 됐습니다.

KIA와 한화의 준플레이오프로 시작될 포스트시즌은 역대 어느 해 보다 흥미진진한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쫓고 쫓기는 승부 끝에 두산을 따돌리고 4강 티켓을 거머쥔 KIA.

두산과 KIA의 4강 경쟁이 막판까지 흥미를 더하면서 그 열기는 포스트시즌으로 그대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4위로 막차를 탄 KIA는 8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7승11패로 뒤지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단 한화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단기전이라는 특성과 함께 투타의 집중력이 변수가 되는만큼 승부는 예측불헙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 "공격에서 KIA에 점수를 많이 뽑지 못하는 어려운 점 있다"

<인터뷰> 서정환(KIA 감독) : "올라 갔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가겠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팀은 13일 부터 정규리그 2위 현대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또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가려지면 오는 21일부터는 대망의 한국시리즈가 시작됩니다.

한화와 KIA의 정면승부로 시작될 가을잔치는 그이름 그대로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IA vs 한화, 승부 예측 불허
    • 입력 2006-10-03 21:50:14
    • 수정2006-10-03 22:29:18
    뉴스 9
<앵커멘트> 천신만고 끝에 KIA가 4위를 확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포스트시즌에 모아지게 됐습니다. KIA와 한화의 준플레이오프로 시작될 포스트시즌은 역대 어느 해 보다 흥미진진한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쫓고 쫓기는 승부 끝에 두산을 따돌리고 4강 티켓을 거머쥔 KIA. 두산과 KIA의 4강 경쟁이 막판까지 흥미를 더하면서 그 열기는 포스트시즌으로 그대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4위로 막차를 탄 KIA는 8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7승11패로 뒤지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단 한화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단기전이라는 특성과 함께 투타의 집중력이 변수가 되는만큼 승부는 예측불헙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 "공격에서 KIA에 점수를 많이 뽑지 못하는 어려운 점 있다" <인터뷰> 서정환(KIA 감독) : "올라 갔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가겠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팀은 13일 부터 정규리그 2위 현대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또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가려지면 오는 21일부터는 대망의 한국시리즈가 시작됩니다. 한화와 KIA의 정면승부로 시작될 가을잔치는 그이름 그대로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