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소리바다가 또다시 저작권 위반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리바다의 저작권 보호장치에 허점이 있어서 무심코 음악을 주고 받다가는 자칫 고소를 당할 수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근 음반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거북이'의 노래 '비행기'입니다.
소리바다측은 이 노래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해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실제로는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소리바다가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설정해놓은 이른바 '필터링'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돈을 내지 않아도 가요를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니 음반업체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성진(예전미디어 기획팀장) : "지금도 무료 음악파일들이 다운로드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음악산업의 정상화 기대가 물거품이 되고있습니다."
소리바다에서 유통되는 가요 등 음원 상당수는 저작권자의 사용 허락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들 가요들을 주고받을 경우 소리바다의 무료 회원은 물론, 월 3천원을 내는 유료회원들도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일출(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 : "법적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가 모든 책임을 지는 부분이 들어있기때문에 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마치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바다측은 기술적 결함을 보완하고 저작권자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저작권자들의 반발이 커,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소리바다가 또다시 저작권 위반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리바다의 저작권 보호장치에 허점이 있어서 무심코 음악을 주고 받다가는 자칫 고소를 당할 수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근 음반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거북이'의 노래 '비행기'입니다.
소리바다측은 이 노래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해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실제로는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소리바다가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설정해놓은 이른바 '필터링'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돈을 내지 않아도 가요를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니 음반업체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성진(예전미디어 기획팀장) : "지금도 무료 음악파일들이 다운로드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음악산업의 정상화 기대가 물거품이 되고있습니다."
소리바다에서 유통되는 가요 등 음원 상당수는 저작권자의 사용 허락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들 가요들을 주고받을 경우 소리바다의 무료 회원은 물론, 월 3천원을 내는 유료회원들도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일출(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 : "법적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가 모든 책임을 지는 부분이 들어있기때문에 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마치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바다측은 기술적 결함을 보완하고 저작권자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저작권자들의 반발이 커,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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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바다, 저작권 논란 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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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05 21:32:55
<앵커 멘트>
소리바다가 또다시 저작권 위반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리바다의 저작권 보호장치에 허점이 있어서 무심코 음악을 주고 받다가는 자칫 고소를 당할 수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근 음반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거북이'의 노래 '비행기'입니다.
소리바다측은 이 노래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해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실제로는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소리바다가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설정해놓은 이른바 '필터링'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돈을 내지 않아도 가요를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니 음반업체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성진(예전미디어 기획팀장) : "지금도 무료 음악파일들이 다운로드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음악산업의 정상화 기대가 물거품이 되고있습니다."
소리바다에서 유통되는 가요 등 음원 상당수는 저작권자의 사용 허락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들 가요들을 주고받을 경우 소리바다의 무료 회원은 물론, 월 3천원을 내는 유료회원들도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일출(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 : "법적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가 모든 책임을 지는 부분이 들어있기때문에 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마치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바다측은 기술적 결함을 보완하고 저작권자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저작권자들의 반발이 커,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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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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