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제 결혼이 늘면서 이제 농촌에서는 추석명절을 준비하는 외국인 며느리들의 모습이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서툴지만 고마운 며느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에 시집온 풍킴마이 씨가 서툰 솜씨로 두부전을 부칩니다.
뜻대로 되지 않자 남편이 지원에 나섭니다.
시어머니는 세세한 부분까지 가르치면서도 대견해 합니다.
<녹취> "안 해보다가 하니까...(엄마 합격?) 응."
<인터뷰> 풍킴마이 : "안 힘들어요. (만들기는 좀 어렵잖아요?) 괜찮아요."
필리핀에서 온 라셀 씨는 한국에서 벌써 6번째 추석을 맞지만, 한국 음식은 만들 때마다 아직도 어려움을 느낍니다.
<녹취> "이렇게 해야지..."
<인터뷰> 라셀리오니스 : "얇게 예쁘게 해야 하니까. 제삿상에 올라가야 하니까..."
그래도 시어머니는 멀리 시집와 차릴 것 많은 한국의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 며느리가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노병옥(시어머니) : "다 잘하고, 부지런하고 좋아요."
명절 때면 고향의 가족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외국인 며느리들.
그래도 명절을 한 번씩 보낼 때마다 한국의 문화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 즐겁다고 외국인 며느리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국제 결혼이 늘면서 이제 농촌에서는 추석명절을 준비하는 외국인 며느리들의 모습이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서툴지만 고마운 며느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에 시집온 풍킴마이 씨가 서툰 솜씨로 두부전을 부칩니다.
뜻대로 되지 않자 남편이 지원에 나섭니다.
시어머니는 세세한 부분까지 가르치면서도 대견해 합니다.
<녹취> "안 해보다가 하니까...(엄마 합격?) 응."
<인터뷰> 풍킴마이 : "안 힘들어요. (만들기는 좀 어렵잖아요?) 괜찮아요."
필리핀에서 온 라셀 씨는 한국에서 벌써 6번째 추석을 맞지만, 한국 음식은 만들 때마다 아직도 어려움을 느낍니다.
<녹취> "이렇게 해야지..."
<인터뷰> 라셀리오니스 : "얇게 예쁘게 해야 하니까. 제삿상에 올라가야 하니까..."
그래도 시어머니는 멀리 시집와 차릴 것 많은 한국의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 며느리가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노병옥(시어머니) : "다 잘하고, 부지런하고 좋아요."
명절 때면 고향의 가족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외국인 며느리들.
그래도 명절을 한 번씩 보낼 때마다 한국의 문화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 즐겁다고 외국인 며느리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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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며느리들 “서툴러도 즐거워요”
-
- 입력 2006-10-05 21:40:36
<앵커 멘트>
국제 결혼이 늘면서 이제 농촌에서는 추석명절을 준비하는 외국인 며느리들의 모습이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서툴지만 고마운 며느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에 시집온 풍킴마이 씨가 서툰 솜씨로 두부전을 부칩니다.
뜻대로 되지 않자 남편이 지원에 나섭니다.
시어머니는 세세한 부분까지 가르치면서도 대견해 합니다.
<녹취> "안 해보다가 하니까...(엄마 합격?) 응."
<인터뷰> 풍킴마이 : "안 힘들어요. (만들기는 좀 어렵잖아요?) 괜찮아요."
필리핀에서 온 라셀 씨는 한국에서 벌써 6번째 추석을 맞지만, 한국 음식은 만들 때마다 아직도 어려움을 느낍니다.
<녹취> "이렇게 해야지..."
<인터뷰> 라셀리오니스 : "얇게 예쁘게 해야 하니까. 제삿상에 올라가야 하니까..."
그래도 시어머니는 멀리 시집와 차릴 것 많은 한국의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 며느리가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노병옥(시어머니) : "다 잘하고, 부지런하고 좋아요."
명절 때면 고향의 가족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외국인 며느리들.
그래도 명절을 한 번씩 보낼 때마다 한국의 문화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 즐겁다고 외국인 며느리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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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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