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이승엽, 13일 무릎 수술
입력 2006.10.07 (21:44)
수정 2006.10.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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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다음주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즈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런왕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릎 부상.
이때부터 이승엽의 홈런 행진은 주춤했고, 주니치의 우즈에게 홈런 선두를 내줬습니다.
이승엽은 요즘도 진통제를 맞는 등 매 경기 부상 투혼중입니다.
결국 이승엽은 홈런왕 경쟁보다는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13일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이승엽 에이전트 : “벌써 수술하려고 했는데, 구단 요청도 있고 홈런 레이스 중이어서.. 무리한 것입니다."
일단 이승엽은 요미우리 구단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일 마지막 홈 경기까지만 뛰기로 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은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홈런 선두인 우즈가 오늘 홈런 하나를 추가해 세 개로 벌이진 데다 이제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아 이승엽의 홈런왕 가능성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수술 때문에 이승엽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보다는 일본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엽 측은 진로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당분간 무릎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다음주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즈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런왕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릎 부상.
이때부터 이승엽의 홈런 행진은 주춤했고, 주니치의 우즈에게 홈런 선두를 내줬습니다.
이승엽은 요즘도 진통제를 맞는 등 매 경기 부상 투혼중입니다.
결국 이승엽은 홈런왕 경쟁보다는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13일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이승엽 에이전트 : “벌써 수술하려고 했는데, 구단 요청도 있고 홈런 레이스 중이어서.. 무리한 것입니다."
일단 이승엽은 요미우리 구단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일 마지막 홈 경기까지만 뛰기로 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은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홈런 선두인 우즈가 오늘 홈런 하나를 추가해 세 개로 벌이진 데다 이제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아 이승엽의 홈런왕 가능성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수술 때문에 이승엽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보다는 일본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엽 측은 진로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당분간 무릎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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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투혼’ 이승엽, 13일 무릎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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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07 21:26:37
- 수정2006-10-07 21:46:44
<앵커 멘트>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다음주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즈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런왕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릎 부상.
이때부터 이승엽의 홈런 행진은 주춤했고, 주니치의 우즈에게 홈런 선두를 내줬습니다.
이승엽은 요즘도 진통제를 맞는 등 매 경기 부상 투혼중입니다.
결국 이승엽은 홈런왕 경쟁보다는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13일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이승엽 에이전트 : “벌써 수술하려고 했는데, 구단 요청도 있고 홈런 레이스 중이어서.. 무리한 것입니다."
일단 이승엽은 요미우리 구단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일 마지막 홈 경기까지만 뛰기로 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은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홈런 선두인 우즈가 오늘 홈런 하나를 추가해 세 개로 벌이진 데다 이제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아 이승엽의 홈런왕 가능성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수술 때문에 이승엽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보다는 일본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엽 측은 진로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당분간 무릎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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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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