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국회, 내일부터 ‘국정감사’ 外

국회는 북핵실험사태로 늦춰진 올해 국정감사를 내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일 동안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감 대상 기관은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 등 모두 507개 기관으로 외통부와 국방부등 북핵문제 관련 부처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보험 대리운전 사고, ‘보상’ 확대>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냈을 경우 소유주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약관을 개선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LG 그룹 관련 비자금 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LG그룹 곤지암리조트 수사가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의혹과 관련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외환은행이 전산 장비를 납품한 LG-CNS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부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던 중 관련 첩보가 입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인 못 찾은 공탁금 검색 서비스>

대법원은 전국 법원에 맡겨진 공탁금을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보상금이 공탁된 사실을 모르거나 잊어버리고 공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도록 했습니다.

주인을 찾지 못한 공탁금은 지난 2004년 65억 원에서 지난해 129억 원,올해 252억 원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공항 선정>

인천공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아시아판이 선정한 아시아 지역 최고의 공항으로 뽑혔습니다.
2위와 3위는 인천공항과 경쟁하고 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공항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