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일어난 하와이 지진피해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리동포들의 인명피해는 없습니다만 도로와 주택파손 정전 사태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 새벽 2시, 하와이 시각 아침 7시 하와이 전지역에서 진동이 시작됐고 1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호놀룰루에서 동남쪽으로 240여킬로미터 떨어진 코나 부근 해역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전과 함께 전화 불통상태가 한동안 계속됐고 산사태로 주택과 빌딩들이 상당수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우리 동포들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관광객들은 혼쭐이 났습니다.
<인터뷰>성락문 (하와이 한인회장): "현재 와이키키 모든 상가는 문을 닫았고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사려고 아우성입니다."
대한항공 등 하와이를 뜨고 내리는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하와이행을 기다리던 미국 여행객은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인터뷰>마이클 (L.A시민): "모든 섬이 정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인터뷰>칼린 (L.A시민): "실망스럽지만 모든 게 정상화된 후 내년에 가족과 함께 가야겠습니다"
하와이를 왕래하는 L.A. 동포들도 발길을 돌리는 등 지진 여파가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일어난 하와이 지진피해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리동포들의 인명피해는 없습니다만 도로와 주택파손 정전 사태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 새벽 2시, 하와이 시각 아침 7시 하와이 전지역에서 진동이 시작됐고 1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호놀룰루에서 동남쪽으로 240여킬로미터 떨어진 코나 부근 해역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전과 함께 전화 불통상태가 한동안 계속됐고 산사태로 주택과 빌딩들이 상당수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우리 동포들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관광객들은 혼쭐이 났습니다.
<인터뷰>성락문 (하와이 한인회장): "현재 와이키키 모든 상가는 문을 닫았고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사려고 아우성입니다."
대한항공 등 하와이를 뜨고 내리는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하와이행을 기다리던 미국 여행객은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인터뷰>마이클 (L.A시민): "모든 섬이 정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인터뷰>칼린 (L.A시민): "실망스럽지만 모든 게 정상화된 후 내년에 가족과 함께 가야겠습니다"
하와이를 왕래하는 L.A. 동포들도 발길을 돌리는 등 지진 여파가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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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강진…교민 발 묶여
-
- 입력 2006-10-16 21:12:57
- 수정2006-10-16 23:09:05
<앵커 멘트>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일어난 하와이 지진피해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리동포들의 인명피해는 없습니다만 도로와 주택파손 정전 사태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 새벽 2시, 하와이 시각 아침 7시 하와이 전지역에서 진동이 시작됐고 1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호놀룰루에서 동남쪽으로 240여킬로미터 떨어진 코나 부근 해역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전과 함께 전화 불통상태가 한동안 계속됐고 산사태로 주택과 빌딩들이 상당수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우리 동포들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관광객들은 혼쭐이 났습니다.
<인터뷰>성락문 (하와이 한인회장): "현재 와이키키 모든 상가는 문을 닫았고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사려고 아우성입니다."
대한항공 등 하와이를 뜨고 내리는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하와이행을 기다리던 미국 여행객은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인터뷰>마이클 (L.A시민): "모든 섬이 정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인터뷰>칼린 (L.A시민): "실망스럽지만 모든 게 정상화된 후 내년에 가족과 함께 가야겠습니다"
하와이를 왕래하는 L.A. 동포들도 발길을 돌리는 등 지진 여파가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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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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