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北, 핵무기 제3국 이전 차단 핵심”
입력 2006.10.19 (22:17)
수정 2006.10.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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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으로 한반도에서 숨가쁜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미 외교장관회담 소식입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유엔결의가 북한 핵무기 이전을 차단하는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핵무기와 핵물질 등 대량살상무기를 제3자나 제3국에 이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PSI가 중요하다면서 한국 정부도 얼마나 참가할 것인지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구체적으로 화물 검사,항만 검사 등을 통해 미리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그동안 PSI가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부 장관):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미국은 현 상황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 공단에 대해 반기문 장관은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외교부 장관):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조화되고 부합될 수 잇도록 필요한 조정 검토할 것이다."
반기문 장관은 그러면서 개성공단의 긍정적 측면과 금강산 관광의 상징성에 대해 미측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을 거듭 확인 했고,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부 장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확실하며 방위공약은 유효함을 말씀 드립니다."
북한에 추가 핵실험 등 상황을 악화시켜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외교부 장관):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보다 엄중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으로 한반도에서 숨가쁜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미 외교장관회담 소식입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유엔결의가 북한 핵무기 이전을 차단하는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핵무기와 핵물질 등 대량살상무기를 제3자나 제3국에 이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PSI가 중요하다면서 한국 정부도 얼마나 참가할 것인지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구체적으로 화물 검사,항만 검사 등을 통해 미리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그동안 PSI가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부 장관):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미국은 현 상황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 공단에 대해 반기문 장관은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외교부 장관):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조화되고 부합될 수 잇도록 필요한 조정 검토할 것이다."
반기문 장관은 그러면서 개성공단의 긍정적 측면과 금강산 관광의 상징성에 대해 미측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을 거듭 확인 했고,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부 장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확실하며 방위공약은 유효함을 말씀 드립니다."
북한에 추가 핵실험 등 상황을 악화시켜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외교부 장관):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보다 엄중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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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 “北, 핵무기 제3국 이전 차단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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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9 20:57:27
- 수정2006-10-19 22:21:18
<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으로 한반도에서 숨가쁜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미 외교장관회담 소식입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유엔결의가 북한 핵무기 이전을 차단하는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핵무기와 핵물질 등 대량살상무기를 제3자나 제3국에 이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PSI가 중요하다면서 한국 정부도 얼마나 참가할 것인지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구체적으로 화물 검사,항만 검사 등을 통해 미리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그동안 PSI가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부 장관):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미국은 현 상황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 공단에 대해 반기문 장관은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외교부 장관):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조화되고 부합될 수 잇도록 필요한 조정 검토할 것이다."
반기문 장관은 그러면서 개성공단의 긍정적 측면과 금강산 관광의 상징성에 대해 미측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을 거듭 확인 했고,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부 장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확실하며 방위공약은 유효함을 말씀 드립니다."
북한에 추가 핵실험 등 상황을 악화시켜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외교부 장관):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보다 엄중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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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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