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유엔 결의 취지 부합토록 할 것”
입력 2006.10.19 (22:17)
수정 2006.10.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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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노무현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노대통령은 PSI와 금강산관광문제등은 유엔 결의 취지에 맞게 대응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PSI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문제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준거로 그 취지와 내용에 부합되도록 해나가겠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그 문제들은 한국이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고 외교적 해결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면담은 애초 예정시간인 50분을 훌쩍 넘겨 약 1시간 20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양측이 충분히 듣고 말하고 위해 시간이 길어졌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는 얘긴데, 그 바탕엔 물론, 한미간 조율된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단 기조가 깔려 있습니다.
앞서 한-미 외교장관들도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방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문은 북한 핵문제에 있어 우리가 단합돼 있다는 매우 강력한 정치적인 메시지입니다."
<녹취>라이스(美 국무 장관) "한국과 동북아 지역의 안보복원을 위해 협력하기를 원한다"
안보리 결의 이행 방안을 놓고 이견의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과 큰 틀의 원칙 확인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노무현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노대통령은 PSI와 금강산관광문제등은 유엔 결의 취지에 맞게 대응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PSI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문제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준거로 그 취지와 내용에 부합되도록 해나가겠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그 문제들은 한국이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고 외교적 해결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면담은 애초 예정시간인 50분을 훌쩍 넘겨 약 1시간 20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양측이 충분히 듣고 말하고 위해 시간이 길어졌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는 얘긴데, 그 바탕엔 물론, 한미간 조율된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단 기조가 깔려 있습니다.
앞서 한-미 외교장관들도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방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문은 북한 핵문제에 있어 우리가 단합돼 있다는 매우 강력한 정치적인 메시지입니다."
<녹취>라이스(美 국무 장관) "한국과 동북아 지역의 안보복원을 위해 협력하기를 원한다"
안보리 결의 이행 방안을 놓고 이견의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과 큰 틀의 원칙 확인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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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유엔 결의 취지 부합토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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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9 20:59:09
- 수정2006-10-19 22:18:55
<앵커 멘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노무현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노대통령은 PSI와 금강산관광문제등은 유엔 결의 취지에 맞게 대응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PSI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문제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준거로 그 취지와 내용에 부합되도록 해나가겠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그 문제들은 한국이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고 외교적 해결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면담은 애초 예정시간인 50분을 훌쩍 넘겨 약 1시간 20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양측이 충분히 듣고 말하고 위해 시간이 길어졌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는 얘긴데, 그 바탕엔 물론, 한미간 조율된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단 기조가 깔려 있습니다.
앞서 한-미 외교장관들도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방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문은 북한 핵문제에 있어 우리가 단합돼 있다는 매우 강력한 정치적인 메시지입니다."
<녹취>라이스(美 국무 장관) "한국과 동북아 지역의 안보복원을 위해 협력하기를 원한다"
안보리 결의 이행 방안을 놓고 이견의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과 큰 틀의 원칙 확인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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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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