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공조 방안 집중 논의
입력 2006.10.19 (22:17)
수정 2006.10.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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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저녁에는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만나 공조 방안을 집중논의했습니다.
외교부장관 공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 (네, 김민철입니다.)
회동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진행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만찬 회담은 조금 전인 9시쯤 끝이 났습니다.
오늘 회담은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돼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만찬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이후 북한에대한 구체적인 제재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층 협의했습니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 경우 다시 유엔 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3국이 대응수위를 높여, 공조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국 외교장관들은 이와함께 유엔 결의의 이행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북한의 핵폐기를 위해 아직 6자회담의 틀이 유용함을 재확인하면서, 사태전개 과정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포괄적 접근방안'을 다시 추진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국은 탕자쉐인 중국 특사의 방북 성과가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공관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만나 공조 방안을 집중논의했습니다.
외교부장관 공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 (네, 김민철입니다.)
회동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진행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만찬 회담은 조금 전인 9시쯤 끝이 났습니다.
오늘 회담은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돼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만찬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이후 북한에대한 구체적인 제재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층 협의했습니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 경우 다시 유엔 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3국이 대응수위를 높여, 공조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국 외교장관들은 이와함께 유엔 결의의 이행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북한의 핵폐기를 위해 아직 6자회담의 틀이 유용함을 재확인하면서, 사태전개 과정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포괄적 접근방안'을 다시 추진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국은 탕자쉐인 중국 특사의 방북 성과가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공관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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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외교장관, 공조 방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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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9 21:01:09
- 수정2006-10-19 2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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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만나 공조 방안을 집중논의했습니다.
외교부장관 공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 (네, 김민철입니다.)
회동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진행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만찬 회담은 조금 전인 9시쯤 끝이 났습니다.
오늘 회담은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돼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만찬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이후 북한에대한 구체적인 제재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층 협의했습니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 경우 다시 유엔 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3국이 대응수위를 높여, 공조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국 외교장관들은 이와함께 유엔 결의의 이행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북한의 핵폐기를 위해 아직 6자회담의 틀이 유용함을 재확인하면서, 사태전개 과정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포괄적 접근방안'을 다시 추진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국은 탕자쉐인 중국 특사의 방북 성과가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공관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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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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