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부시, “北 핵무기 팔면 중대 결과 초래”
입력 2006.10.19 (22:17)
수정 2006.10.19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부시 미국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이전을 거듭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무기를 테러 조작등에 넘길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충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의한 핵 확산 가능성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경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무기를 이란이나 알카에다 같은 테러조직에 팔려 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핵 이전 첩보가 입수되는 즉시 핵 물질을 실은 운반 수단을 저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부시 대통령: "핵무기 이전 첩보가 들어오면 핵 물질을 실은 선박,항공기에 대응해 이를 저지시킬 것입니다."
사실상 군사적 대응 조치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읽혀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핵 이전을 어떻게 응징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인터뷰> 부시 대통령: (핵을 이전하면 어떻게 보복합니까?) "중대한 결과에 직면한다고만 말하겠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핵 실험 다음날인 지난 10일에도 북한의 핵 무기 기술 이전을 미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잇단 경고 발언에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공식확인한 점 등으로 미뤄 미국이 사실상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한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소한 더이상의 핵 확산은 막아야 한다는 미국의 절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부시 미국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이전을 거듭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무기를 테러 조작등에 넘길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충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의한 핵 확산 가능성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경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무기를 이란이나 알카에다 같은 테러조직에 팔려 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핵 이전 첩보가 입수되는 즉시 핵 물질을 실은 운반 수단을 저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부시 대통령: "핵무기 이전 첩보가 들어오면 핵 물질을 실은 선박,항공기에 대응해 이를 저지시킬 것입니다."
사실상 군사적 대응 조치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읽혀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핵 이전을 어떻게 응징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인터뷰> 부시 대통령: (핵을 이전하면 어떻게 보복합니까?) "중대한 결과에 직면한다고만 말하겠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핵 실험 다음날인 지난 10일에도 북한의 핵 무기 기술 이전을 미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잇단 경고 발언에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공식확인한 점 등으로 미뤄 미국이 사실상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한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소한 더이상의 핵 확산은 막아야 한다는 미국의 절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반응]부시, “北 핵무기 팔면 중대 결과 초래”
-
- 입력 2006-10-19 21:08:36
- 수정2006-10-19 22:17:47
<앵커 멘트>
부시 미국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이전을 거듭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무기를 테러 조작등에 넘길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충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의한 핵 확산 가능성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경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무기를 이란이나 알카에다 같은 테러조직에 팔려 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핵 이전 첩보가 입수되는 즉시 핵 물질을 실은 운반 수단을 저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부시 대통령: "핵무기 이전 첩보가 들어오면 핵 물질을 실은 선박,항공기에 대응해 이를 저지시킬 것입니다."
사실상 군사적 대응 조치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읽혀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핵 이전을 어떻게 응징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인터뷰> 부시 대통령: (핵을 이전하면 어떻게 보복합니까?) "중대한 결과에 직면한다고만 말하겠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핵 실험 다음날인 지난 10일에도 북한의 핵 무기 기술 이전을 미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잇단 경고 발언에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공식확인한 점 등으로 미뤄 미국이 사실상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한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소한 더이상의 핵 확산은 막아야 한다는 미국의 절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
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이충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핵 6자회담 타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