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 특사의 방북에서 북한 내부기류에 모종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사를 받아들이고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하면서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안문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탕자위안 국무위원의 면담을 어제, 오늘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면담은 어제 이뤄졌고, 당일 바로 언론에 공개한 것입니다.
<녹취> 조선중앙 TV: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와, 호상(서로) 관심사가 되는 일련의 국제문제들을 토의했습니다"
중대사, 특히 김정일 위원장 동정은 최소 며칠 뒤에 공개하는 관례로 비추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중국 특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중국 특사를 이를 곧 대외에 내보임으로써 중국과 또는 국제사회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입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내부 단속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오늘은 평양에서 시민과 군인등 1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중대회를 열었습니다.
핵실험 성공을 환영하는 행사입니다.
핵실험 성공을 방송을 통해 공언한 이후 일반시민들의 목소리로 단합과 단결을 과시한 것입니다.
핵실험 이후 유엔 대북결의가 통과되고 미국.일본의 제재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대부결속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타도 제국주의 동맹 결성을 기념하는 행사에 이어 결속강화를 위한 행사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을 통해 국제사회와 화해의 손짓을 하면서 내부결속은 한층 강화하는 것이 현상황에 대처하는 북한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중국 특사의 방북에서 북한 내부기류에 모종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사를 받아들이고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하면서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안문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탕자위안 국무위원의 면담을 어제, 오늘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면담은 어제 이뤄졌고, 당일 바로 언론에 공개한 것입니다.
<녹취> 조선중앙 TV: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와, 호상(서로) 관심사가 되는 일련의 국제문제들을 토의했습니다"
중대사, 특히 김정일 위원장 동정은 최소 며칠 뒤에 공개하는 관례로 비추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중국 특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중국 특사를 이를 곧 대외에 내보임으로써 중국과 또는 국제사회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입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내부 단속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오늘은 평양에서 시민과 군인등 1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중대회를 열었습니다.
핵실험 성공을 환영하는 행사입니다.
핵실험 성공을 방송을 통해 공언한 이후 일반시민들의 목소리로 단합과 단결을 과시한 것입니다.
핵실험 이후 유엔 대북결의가 통과되고 미국.일본의 제재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대부결속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타도 제국주의 동맹 결성을 기념하는 행사에 이어 결속강화를 위한 행사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을 통해 국제사회와 화해의 손짓을 하면서 내부결속은 한층 강화하는 것이 현상황에 대처하는 북한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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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미묘한 변화 기류…내부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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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0 21:01:15
<앵커 멘트>
중국 특사의 방북에서 북한 내부기류에 모종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사를 받아들이고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하면서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안문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탕자위안 국무위원의 면담을 어제, 오늘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면담은 어제 이뤄졌고, 당일 바로 언론에 공개한 것입니다.
<녹취> 조선중앙 TV: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와, 호상(서로) 관심사가 되는 일련의 국제문제들을 토의했습니다"
중대사, 특히 김정일 위원장 동정은 최소 며칠 뒤에 공개하는 관례로 비추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중국 특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중국 특사를 이를 곧 대외에 내보임으로써 중국과 또는 국제사회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입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내부 단속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오늘은 평양에서 시민과 군인등 1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중대회를 열었습니다.
핵실험 성공을 환영하는 행사입니다.
핵실험 성공을 방송을 통해 공언한 이후 일반시민들의 목소리로 단합과 단결을 과시한 것입니다.
핵실험 이후 유엔 대북결의가 통과되고 미국.일본의 제재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대부결속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타도 제국주의 동맹 결성을 기념하는 행사에 이어 결속강화를 위한 행사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을 통해 국제사회와 화해의 손짓을 하면서 내부결속은 한층 강화하는 것이 현상황에 대처하는 북한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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