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른바 명문대를 나오고도 취업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만 대기업들은 요즘 지방대 출신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한 대학 강당, 시험기간이지만 학생들로 만원입니다.
KT는 지난해 10곳에서 열었던 이런 지방대 취업설명회를 올해는 24곳으로 늘렸습니다.
<인터뷰>김상훈 (충북대 경영학과): "올해 유난히 많은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저희 학교를 안 오는 기업도 있었는데"
삼성물산도 지난해 이틀간 시행했던 지방대 취업설명회를 나흘로 늘렸습니다.
<인터뷰>이철웅 (삼성물산 인사팀 차장): "지방의 우수한 인력들이 다양성을 갖고있고 도전의식이 있고 창의성이 있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지방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취업난 속에서도 정작 기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인재는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상훈 (인크루트 국장): "조사해보니 작년 채용에 비해서 올해는 10% 정도 기업수도 늘었고 지방을 도는 대학수도 많이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
일정 비율의 이상 지방대 출신자를 반드시 뽑도록 하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하는 기업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지역 지점이 많은 기업은행은 20% 이상을 현장 적응력이 높은 지방대생으로 뽑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상 (기업은행 인사개발부과장): "학생들의 적응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영업능력도 훨씬 더 서울 소재 대학 출신자들보다 뛰어나다."
학벌과 간판보다는 현장 활용성이 높은 인재를 우대하는 실용적인 채용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이른바 명문대를 나오고도 취업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만 대기업들은 요즘 지방대 출신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한 대학 강당, 시험기간이지만 학생들로 만원입니다.
KT는 지난해 10곳에서 열었던 이런 지방대 취업설명회를 올해는 24곳으로 늘렸습니다.
<인터뷰>김상훈 (충북대 경영학과): "올해 유난히 많은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저희 학교를 안 오는 기업도 있었는데"
삼성물산도 지난해 이틀간 시행했던 지방대 취업설명회를 나흘로 늘렸습니다.
<인터뷰>이철웅 (삼성물산 인사팀 차장): "지방의 우수한 인력들이 다양성을 갖고있고 도전의식이 있고 창의성이 있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지방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취업난 속에서도 정작 기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인재는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상훈 (인크루트 국장): "조사해보니 작년 채용에 비해서 올해는 10% 정도 기업수도 늘었고 지방을 도는 대학수도 많이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
일정 비율의 이상 지방대 출신자를 반드시 뽑도록 하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하는 기업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지역 지점이 많은 기업은행은 20% 이상을 현장 적응력이 높은 지방대생으로 뽑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상 (기업은행 인사개발부과장): "학생들의 적응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영업능력도 훨씬 더 서울 소재 대학 출신자들보다 뛰어나다."
학벌과 간판보다는 현장 활용성이 높은 인재를 우대하는 실용적인 채용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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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지방대 인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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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4 21:35:59
<앵커 멘트>
이른바 명문대를 나오고도 취업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만 대기업들은 요즘 지방대 출신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한 대학 강당, 시험기간이지만 학생들로 만원입니다.
KT는 지난해 10곳에서 열었던 이런 지방대 취업설명회를 올해는 24곳으로 늘렸습니다.
<인터뷰>김상훈 (충북대 경영학과): "올해 유난히 많은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저희 학교를 안 오는 기업도 있었는데"
삼성물산도 지난해 이틀간 시행했던 지방대 취업설명회를 나흘로 늘렸습니다.
<인터뷰>이철웅 (삼성물산 인사팀 차장): "지방의 우수한 인력들이 다양성을 갖고있고 도전의식이 있고 창의성이 있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지방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취업난 속에서도 정작 기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인재는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상훈 (인크루트 국장): "조사해보니 작년 채용에 비해서 올해는 10% 정도 기업수도 늘었고 지방을 도는 대학수도 많이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
일정 비율의 이상 지방대 출신자를 반드시 뽑도록 하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하는 기업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지역 지점이 많은 기업은행은 20% 이상을 현장 적응력이 높은 지방대생으로 뽑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상 (기업은행 인사개발부과장): "학생들의 적응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영업능력도 훨씬 더 서울 소재 대학 출신자들보다 뛰어나다."
학벌과 간판보다는 현장 활용성이 높은 인재를 우대하는 실용적인 채용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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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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