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한낮에는 크게 올라 일교차가 최고 21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은 이미 영하권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을 영하로 떨어뜨렸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0.5도까지 내려갔고 내륙지역은 5도이하, 서울도 7.9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기온은 지면에서 1.5m 떨어진 백엽상에서 측정하기때문에 기온이 5도 아래로만 떨어져도 실제 지표면의 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관령과 철원, 천안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고, 충북 보은과 충남 천안 등 전국 곳곳에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가 한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거리엔 아직도 반소매차림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임은선 (서울 가양동): "애기한테 아침에는 겉옷을 입혔다가 낮엔 또 벗어놨다가.."
오늘 낮과 밤의 일교차는 충남 부여가 무려 21.5도 등 내륙지역은 20도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큰 일교차에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20%정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임시영 (호흡기내과): "기온차가 커지면 저항력이 떨어지게되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하게 되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에도 다음주 초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요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한낮에는 크게 올라 일교차가 최고 21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은 이미 영하권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을 영하로 떨어뜨렸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0.5도까지 내려갔고 내륙지역은 5도이하, 서울도 7.9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기온은 지면에서 1.5m 떨어진 백엽상에서 측정하기때문에 기온이 5도 아래로만 떨어져도 실제 지표면의 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관령과 철원, 천안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고, 충북 보은과 충남 천안 등 전국 곳곳에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가 한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거리엔 아직도 반소매차림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임은선 (서울 가양동): "애기한테 아침에는 겉옷을 입혔다가 낮엔 또 벗어놨다가.."
오늘 낮과 밤의 일교차는 충남 부여가 무려 21.5도 등 내륙지역은 20도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큰 일교차에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20%정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임시영 (호흡기내과): "기온차가 커지면 저항력이 떨어지게되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하게 되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에도 다음주 초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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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산간 첫 얼음…일교차 최고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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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30 21:15:20
<앵커 멘트>
요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한낮에는 크게 올라 일교차가 최고 21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은 이미 영하권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을 영하로 떨어뜨렸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0.5도까지 내려갔고 내륙지역은 5도이하, 서울도 7.9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기온은 지면에서 1.5m 떨어진 백엽상에서 측정하기때문에 기온이 5도 아래로만 떨어져도 실제 지표면의 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관령과 철원, 천안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고, 충북 보은과 충남 천안 등 전국 곳곳에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가 한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거리엔 아직도 반소매차림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임은선 (서울 가양동): "애기한테 아침에는 겉옷을 입혔다가 낮엔 또 벗어놨다가.."
오늘 낮과 밤의 일교차는 충남 부여가 무려 21.5도 등 내륙지역은 20도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큰 일교차에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20%정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임시영 (호흡기내과): "기온차가 커지면 저항력이 떨어지게되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하게 되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에도 다음주 초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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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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