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80 대 노인을 숨지게 한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오늘 사살됐습니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0대 노인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숨진 야산에서 사냥꾼들의 추격 작전이 펼쳐집니다.
사냥개들이 멧돼지를 발견하자 엽사들이 사격을 가합니다.
쓰러진 멧돼지는 몸길이 2미터에 무게 180KG 정도의 수컷으로, 발 크기가 어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발자국과 일치했습니다.
<인터뷰> 임병구 (대한수렵관리협회) : "그 발자국을 추적해서 7백미터 정도 갔다. 개들이 짖고 있어서, 총을 두 방 쏴서 포획했다."
주로 농작물에 피해를 줬던 멧돼지가 최근 들어 가축과 사람에게까지 덤벼들고 있어 갖가지 퇴치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호랑이 배설물 등을 뿌려 냄새로 멧돼지를 쫓거나 폭죽이나 양동이를 이용해 소리를 내 멧돼지의 접근을 막는 등 방법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중 (충북소방본부) : "첫째 당황하지 말고, 동물들이 유의할 행동을 하지 말고, 부동자세를 유지한 뒤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또 상황이 위급할 경우 큰 나무나 바위 뒤에 숨으면 시력이 나쁜 멧돼지의 공격을 다소나마 피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80 대 노인을 숨지게 한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오늘 사살됐습니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0대 노인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숨진 야산에서 사냥꾼들의 추격 작전이 펼쳐집니다.
사냥개들이 멧돼지를 발견하자 엽사들이 사격을 가합니다.
쓰러진 멧돼지는 몸길이 2미터에 무게 180KG 정도의 수컷으로, 발 크기가 어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발자국과 일치했습니다.
<인터뷰> 임병구 (대한수렵관리협회) : "그 발자국을 추적해서 7백미터 정도 갔다. 개들이 짖고 있어서, 총을 두 방 쏴서 포획했다."
주로 농작물에 피해를 줬던 멧돼지가 최근 들어 가축과 사람에게까지 덤벼들고 있어 갖가지 퇴치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호랑이 배설물 등을 뿌려 냄새로 멧돼지를 쫓거나 폭죽이나 양동이를 이용해 소리를 내 멧돼지의 접근을 막는 등 방법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중 (충북소방본부) : "첫째 당황하지 말고, 동물들이 유의할 행동을 하지 말고, 부동자세를 유지한 뒤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또 상황이 위급할 경우 큰 나무나 바위 뒤에 숨으면 시력이 나쁜 멧돼지의 공격을 다소나마 피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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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공격’ 대처 방법
-
- 입력 2006-11-01 21:37:16
- 수정2006-11-01 22:57:51
<앵커 멘트>
80 대 노인을 숨지게 한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오늘 사살됐습니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0대 노인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숨진 야산에서 사냥꾼들의 추격 작전이 펼쳐집니다.
사냥개들이 멧돼지를 발견하자 엽사들이 사격을 가합니다.
쓰러진 멧돼지는 몸길이 2미터에 무게 180KG 정도의 수컷으로, 발 크기가 어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발자국과 일치했습니다.
<인터뷰> 임병구 (대한수렵관리협회) : "그 발자국을 추적해서 7백미터 정도 갔다. 개들이 짖고 있어서, 총을 두 방 쏴서 포획했다."
주로 농작물에 피해를 줬던 멧돼지가 최근 들어 가축과 사람에게까지 덤벼들고 있어 갖가지 퇴치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호랑이 배설물 등을 뿌려 냄새로 멧돼지를 쫓거나 폭죽이나 양동이를 이용해 소리를 내 멧돼지의 접근을 막는 등 방법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중 (충북소방본부) : "첫째 당황하지 말고, 동물들이 유의할 행동을 하지 말고, 부동자세를 유지한 뒤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또 상황이 위급할 경우 큰 나무나 바위 뒤에 숨으면 시력이 나쁜 멧돼지의 공격을 다소나마 피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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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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