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나미컵 아시아 정상 도전
입력 2006.11.01 (22:15)
수정 2006.11.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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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시리즈 우승의 기쁨도 잠시, 삼성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온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정상을 향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삼성과 일본의 니혼햄. 타이완의 라뉴와 중국 올스타팀.
아시아 왕중왕을 놓고 경쟁을 벌일 4팀입니다.
유일하게 2년 연속 출전하는 삼성은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위해 휴식도 없이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넘기 위한 최대 고비는 바로 일본 챔피언 니혼햄.
오가사와라, 세기뇰 등 거포들이 즐비한데다 팀 방어율도 리그 1위인 팀이어서 만만치 않은 상댑니다.
<인터뷰> 양준혁 : "니혼햄은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14대 1로 이겨서 자신감이 있습니다."
선동렬 감독은 일본과의 첫 경기엔 임동규를, 중국전엔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전병호를, 타이완전엔 브라운, 결승전엔 하리칼라를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1차 관문인 타이완을 꺾은 뒤 결승전에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상대 분석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 또 훈련 시간이 빠듯한데다 배영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최대 4점밖에 뽑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 부족도 선동렬 감독의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선동렬 감독 : "집중력 발휘해서 득점과 연결돼야지 이번 코나미컵에서도 그런쪽에 신경쓸 생각입니다."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해 못 다 이룬 아시아챔피언의 꿈을 향해 삼성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한국 시리즈 우승의 기쁨도 잠시, 삼성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온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정상을 향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삼성과 일본의 니혼햄. 타이완의 라뉴와 중국 올스타팀.
아시아 왕중왕을 놓고 경쟁을 벌일 4팀입니다.
유일하게 2년 연속 출전하는 삼성은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위해 휴식도 없이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넘기 위한 최대 고비는 바로 일본 챔피언 니혼햄.
오가사와라, 세기뇰 등 거포들이 즐비한데다 팀 방어율도 리그 1위인 팀이어서 만만치 않은 상댑니다.
<인터뷰> 양준혁 : "니혼햄은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14대 1로 이겨서 자신감이 있습니다."
선동렬 감독은 일본과의 첫 경기엔 임동규를, 중국전엔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전병호를, 타이완전엔 브라운, 결승전엔 하리칼라를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1차 관문인 타이완을 꺾은 뒤 결승전에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상대 분석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 또 훈련 시간이 빠듯한데다 배영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최대 4점밖에 뽑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 부족도 선동렬 감독의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선동렬 감독 : "집중력 발휘해서 득점과 연결돼야지 이번 코나미컵에서도 그런쪽에 신경쓸 생각입니다."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해 못 다 이룬 아시아챔피언의 꿈을 향해 삼성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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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코나미컵 아시아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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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01 21:45:43
- 수정2006-11-01 22:20:13
<앵커 멘트>
한국 시리즈 우승의 기쁨도 잠시, 삼성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온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정상을 향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삼성과 일본의 니혼햄. 타이완의 라뉴와 중국 올스타팀.
아시아 왕중왕을 놓고 경쟁을 벌일 4팀입니다.
유일하게 2년 연속 출전하는 삼성은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위해 휴식도 없이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넘기 위한 최대 고비는 바로 일본 챔피언 니혼햄.
오가사와라, 세기뇰 등 거포들이 즐비한데다 팀 방어율도 리그 1위인 팀이어서 만만치 않은 상댑니다.
<인터뷰> 양준혁 : "니혼햄은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14대 1로 이겨서 자신감이 있습니다."
선동렬 감독은 일본과의 첫 경기엔 임동규를, 중국전엔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전병호를, 타이완전엔 브라운, 결승전엔 하리칼라를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1차 관문인 타이완을 꺾은 뒤 결승전에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상대 분석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 또 훈련 시간이 빠듯한데다 배영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최대 4점밖에 뽑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 부족도 선동렬 감독의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선동렬 감독 : "집중력 발휘해서 득점과 연결돼야지 이번 코나미컵에서도 그런쪽에 신경쓸 생각입니다."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해 못 다 이룬 아시아챔피언의 꿈을 향해 삼성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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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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