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 성인 무대 첫 도전

입력 2006.11.02 (22:14) 수정 2006.11.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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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피겨의 미래인 김연아가, 내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첫 성인 무대 도전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피겨 요정 김연아가, 이제는 성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시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 초청받은 김연아는, 내일 쇼트 프로그램, 오는 5일 프리 스케이팅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평가받습니다.

3개월간 캐나다에서 이뤄진 전지훈련.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했던 아이스쇼는 김연아의 예술 연기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시니어 무대는 처음이니까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해서.."

발목과 무릎이 좋지 않은데다 추첨 결과 쇼트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로 연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참가선수 가운데 김연아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는 3명. 메달권 진입도 꿈은 아닙니다.

라이벌 마오가 1차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도 김연아에겐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피겨 사상 첫 시니어 메달을 꿈꾸며 성인 무대로 날아든 피겨 요정의 비상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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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요정’ 김연아, 성인 무대 첫 도전
    • 입력 2006-11-02 21:48:59
    • 수정2006-11-02 2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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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피겨의 미래인 김연아가, 내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첫 성인 무대 도전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피겨 요정 김연아가, 이제는 성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시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 초청받은 김연아는, 내일 쇼트 프로그램, 오는 5일 프리 스케이팅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평가받습니다. 3개월간 캐나다에서 이뤄진 전지훈련.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했던 아이스쇼는 김연아의 예술 연기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시니어 무대는 처음이니까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해서.." 발목과 무릎이 좋지 않은데다 추첨 결과 쇼트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로 연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참가선수 가운데 김연아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는 3명. 메달권 진입도 꿈은 아닙니다. 라이벌 마오가 1차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도 김연아에겐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피겨 사상 첫 시니어 메달을 꿈꾸며 성인 무대로 날아든 피겨 요정의 비상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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