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차 ‘흑표’ 위용 첫 공개
입력 2006.11.09 (22:24)
수정 2006.11.0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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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기 전차 흑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최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연구진이 개발한 차기전차 '흑표'입니다.
높이 2.5미터에 폭 3.6미터, 동체길이가 7.5미터로 무게는 55톤입니다.
노면에서는 시속 70킬로미터로 주행할 수 있고 숲이나 산길 같은 야전에서도 시속 50킬로미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주포는 120밀리미터의 장포신인 활강포가 달려있어 화력부문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합니다.
또 상하 좌우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고 표적에 대한 자동추적장치를 갖춰 전투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수심 4미터 물속으로 잠수도 가능해 한국지형에 접합하게 설계됐습니다.
오는 2천 11년 실전에 배치될 차기전차 '흑표'는 전차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의환(국방과학연구소 전차체계부장) :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유무과 무인의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운영됩니다.본 전차는 그런 네트워크하에서 전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연구팀은 특히 이 전차를 현재 개발중인 무인전투장비 등과 연계해 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같은 지상 무기들은 대부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국산화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첨단 IT 기술이 국방 무기에 속속 접목되면서 우리나라 국방력이 한 차원 더 향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기 전차 흑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최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연구진이 개발한 차기전차 '흑표'입니다.
높이 2.5미터에 폭 3.6미터, 동체길이가 7.5미터로 무게는 55톤입니다.
노면에서는 시속 70킬로미터로 주행할 수 있고 숲이나 산길 같은 야전에서도 시속 50킬로미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주포는 120밀리미터의 장포신인 활강포가 달려있어 화력부문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합니다.
또 상하 좌우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고 표적에 대한 자동추적장치를 갖춰 전투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수심 4미터 물속으로 잠수도 가능해 한국지형에 접합하게 설계됐습니다.
오는 2천 11년 실전에 배치될 차기전차 '흑표'는 전차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의환(국방과학연구소 전차체계부장) :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유무과 무인의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운영됩니다.본 전차는 그런 네트워크하에서 전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연구팀은 특히 이 전차를 현재 개발중인 무인전투장비 등과 연계해 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같은 지상 무기들은 대부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국산화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첨단 IT 기술이 국방 무기에 속속 접목되면서 우리나라 국방력이 한 차원 더 향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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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전차 ‘흑표’ 위용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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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09 21:23:01
- 수정2006-11-09 22:26:00
<앵커 멘트>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기 전차 흑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최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연구진이 개발한 차기전차 '흑표'입니다.
높이 2.5미터에 폭 3.6미터, 동체길이가 7.5미터로 무게는 55톤입니다.
노면에서는 시속 70킬로미터로 주행할 수 있고 숲이나 산길 같은 야전에서도 시속 50킬로미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주포는 120밀리미터의 장포신인 활강포가 달려있어 화력부문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합니다.
또 상하 좌우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고 표적에 대한 자동추적장치를 갖춰 전투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수심 4미터 물속으로 잠수도 가능해 한국지형에 접합하게 설계됐습니다.
오는 2천 11년 실전에 배치될 차기전차 '흑표'는 전차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의환(국방과학연구소 전차체계부장) :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유무과 무인의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운영됩니다.본 전차는 그런 네트워크하에서 전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연구팀은 특히 이 전차를 현재 개발중인 무인전투장비 등과 연계해 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같은 지상 무기들은 대부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국산화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첨단 IT 기술이 국방 무기에 속속 접목되면서 우리나라 국방력이 한 차원 더 향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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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sw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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