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아파트 주차장 절도 기승
입력 2006.11.10 (22:24)
수정 2006.11.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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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대담하게 차량털이를 하는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흰 승합차 두 대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젊은 남성들이 차안의 물건들을 마구 내팽개칩니다.
훔친 차량을 몰고 온 뒤 차안의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 장면입니다.
그리고는 네비게이션과 현금은 물론, 심지어 양복과 인형까지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쳐 옮겨 싣습니다.
이들은 CCTV를 확인하고도 태연히 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칩니다.
경비원이 지나가도 차 안에 앉아 기다릴 만큼 대담합니다.
<인터뷰>아파트 관리인 : "20분 만에 30대 차량이 털린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인근 다른 아파트 주차장, 이곳에서도 대여섯 대의 차량을 턴 이들은 CCTV 바로 앞에서 훔친 물건을 주고받으며 장난까지 칩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에만 이 부근 일곱개 아파트에서 수십 대의 차량을 털었습니다.
<인터뷰>아파트 주민 : "불안하죠, 차를 어디다 세워야될지.. 차에 또 뭘 둘 수도 없고"
경찰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용의자들이 벌인 일로 추정하고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이 지역 일대 아파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대담하게 차량털이를 하는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흰 승합차 두 대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젊은 남성들이 차안의 물건들을 마구 내팽개칩니다.
훔친 차량을 몰고 온 뒤 차안의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 장면입니다.
그리고는 네비게이션과 현금은 물론, 심지어 양복과 인형까지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쳐 옮겨 싣습니다.
이들은 CCTV를 확인하고도 태연히 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칩니다.
경비원이 지나가도 차 안에 앉아 기다릴 만큼 대담합니다.
<인터뷰>아파트 관리인 : "20분 만에 30대 차량이 털린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인근 다른 아파트 주차장, 이곳에서도 대여섯 대의 차량을 턴 이들은 CCTV 바로 앞에서 훔친 물건을 주고받으며 장난까지 칩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에만 이 부근 일곱개 아파트에서 수십 대의 차량을 털었습니다.
<인터뷰>아파트 주민 : "불안하죠, 차를 어디다 세워야될지.. 차에 또 뭘 둘 수도 없고"
경찰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용의자들이 벌인 일로 추정하고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이 지역 일대 아파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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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한 아파트 주차장 절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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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0 21:36:42
- 수정2006-11-10 22:26:05
<앵커 멘트>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대담하게 차량털이를 하는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흰 승합차 두 대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젊은 남성들이 차안의 물건들을 마구 내팽개칩니다.
훔친 차량을 몰고 온 뒤 차안의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 장면입니다.
그리고는 네비게이션과 현금은 물론, 심지어 양복과 인형까지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쳐 옮겨 싣습니다.
이들은 CCTV를 확인하고도 태연히 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칩니다.
경비원이 지나가도 차 안에 앉아 기다릴 만큼 대담합니다.
<인터뷰>아파트 관리인 : "20분 만에 30대 차량이 털린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인근 다른 아파트 주차장, 이곳에서도 대여섯 대의 차량을 턴 이들은 CCTV 바로 앞에서 훔친 물건을 주고받으며 장난까지 칩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에만 이 부근 일곱개 아파트에서 수십 대의 차량을 털었습니다.
<인터뷰>아파트 주민 : "불안하죠, 차를 어디다 세워야될지.. 차에 또 뭘 둘 수도 없고"
경찰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용의자들이 벌인 일로 추정하고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이 지역 일대 아파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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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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