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지 운송…“난이도는 작년 수준”
입력 2006.11.13 (22:13)
수정 2006.11.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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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6일 치러질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쉽게 출제했다고 교육 과정 평가원이 밝혔습니다.
시험지 운송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능, 경기도 성남의 인쇄처에서 전국 76개 시험지구로 시험지와 답안지를 운송합니다.
문답지 매수와 봉인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뒤 경찰의 삼엄한 호위 속에 전국으로 보내졌습니다.
오늘 각 시험지구로 운송된 문답지는 수능 당일 아침 971개 시험장으로 다시 옮겨집니다.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0만 명이 보는 시험을 어렵게 낼 수 없었다면서, 일각에서 우려하는 변별력 문제도 걱정할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충분히 변별력이 있고, 보통 수험생이 6,7개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과목별 성적을, 그 등급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수험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지문은 갑자기 짧게 할 수 없었다고 말해 예년처럼 길이가 긴 지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 내용도 교과서를 그대로 낼 수는 없다고 말해 교과서 밖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휴대전화와 MP3,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의 고사장 반입 금지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오는 16일 치러질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쉽게 출제했다고 교육 과정 평가원이 밝혔습니다.
시험지 운송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능, 경기도 성남의 인쇄처에서 전국 76개 시험지구로 시험지와 답안지를 운송합니다.
문답지 매수와 봉인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뒤 경찰의 삼엄한 호위 속에 전국으로 보내졌습니다.
오늘 각 시험지구로 운송된 문답지는 수능 당일 아침 971개 시험장으로 다시 옮겨집니다.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0만 명이 보는 시험을 어렵게 낼 수 없었다면서, 일각에서 우려하는 변별력 문제도 걱정할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충분히 변별력이 있고, 보통 수험생이 6,7개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과목별 성적을, 그 등급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수험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지문은 갑자기 짧게 할 수 없었다고 말해 예년처럼 길이가 긴 지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 내용도 교과서를 그대로 낼 수는 없다고 말해 교과서 밖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휴대전화와 MP3,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의 고사장 반입 금지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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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시험지 운송…“난이도는 작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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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3 21:18:37
- 수정2006-11-13 22:18:55
<앵커 멘트>
오는 16일 치러질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쉽게 출제했다고 교육 과정 평가원이 밝혔습니다.
시험지 운송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능, 경기도 성남의 인쇄처에서 전국 76개 시험지구로 시험지와 답안지를 운송합니다.
문답지 매수와 봉인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뒤 경찰의 삼엄한 호위 속에 전국으로 보내졌습니다.
오늘 각 시험지구로 운송된 문답지는 수능 당일 아침 971개 시험장으로 다시 옮겨집니다.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0만 명이 보는 시험을 어렵게 낼 수 없었다면서, 일각에서 우려하는 변별력 문제도 걱정할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충분히 변별력이 있고, 보통 수험생이 6,7개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과목별 성적을, 그 등급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수험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지문은 갑자기 짧게 할 수 없었다고 말해 예년처럼 길이가 긴 지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 내용도 교과서를 그대로 낼 수는 없다고 말해 교과서 밖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휴대전화와 MP3,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의 고사장 반입 금지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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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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