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청소년축구, 日 꺾고 아시아 정복
입력 2006.11.13 (22:13)
수정 2006.11.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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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19세 이하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무려 30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아시아 17세 대회 준우승과 여자 청소년 축구의 세계 제패 등 북한 축구의 미래가 밝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일본을 물리치고 무려 30년 만에 아시아 청소년 축구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일본과의 결승전, 북한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전반 34분 일본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연장전까지 1대 1 균형은 이어졌고 승부차기의 여신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탁영빈 (북한 부단장) : "우리의 경기 방식은..."
북한 남녀 청소년 축구는 잇달아 눈부신 성과를 올리면서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북한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같은 달, 17세 이하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선수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체력과 빠르기, 조직력과 투지 등 북한 축구 특유의 장점들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 "폐쇄성을 버리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저물어 가는 듯하던 북한 축구가 어린 선수들의 힘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북한이 19세 이하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무려 30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아시아 17세 대회 준우승과 여자 청소년 축구의 세계 제패 등 북한 축구의 미래가 밝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일본을 물리치고 무려 30년 만에 아시아 청소년 축구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일본과의 결승전, 북한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전반 34분 일본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연장전까지 1대 1 균형은 이어졌고 승부차기의 여신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탁영빈 (북한 부단장) : "우리의 경기 방식은..."
북한 남녀 청소년 축구는 잇달아 눈부신 성과를 올리면서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북한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같은 달, 17세 이하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선수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체력과 빠르기, 조직력과 투지 등 북한 축구 특유의 장점들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 "폐쇄성을 버리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저물어 가는 듯하던 북한 축구가 어린 선수들의 힘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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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청소년축구, 日 꺾고 아시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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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3 21:46:37
- 수정2006-11-13 22:18:55
<앵커 멘트>
북한이 19세 이하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무려 30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아시아 17세 대회 준우승과 여자 청소년 축구의 세계 제패 등 북한 축구의 미래가 밝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일본을 물리치고 무려 30년 만에 아시아 청소년 축구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일본과의 결승전, 북한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전반 34분 일본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연장전까지 1대 1 균형은 이어졌고 승부차기의 여신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탁영빈 (북한 부단장) : "우리의 경기 방식은..."
북한 남녀 청소년 축구는 잇달아 눈부신 성과를 올리면서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북한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같은 달, 17세 이하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선수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체력과 빠르기, 조직력과 투지 등 북한 축구 특유의 장점들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 "폐쇄성을 버리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저물어 가는 듯하던 북한 축구가 어린 선수들의 힘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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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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