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① 고교생, 또 결핵 집단 감염
입력 2006.11.14 (22:19)
수정 2006.11.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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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정전염병인 결핵에 걸리는 고등학생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산에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도 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집중취재,먼저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23명의 고교생이 결핵에 걸린 데 이어 안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이 학교에서 2명의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모두 46명의 학생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핵에 감염된 이 학교 학생들은 현재는 약물치료를 받으며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18차례 실시했고 결핵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학생은 2주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오우 원장(인천복십자의원) :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운동부족 원인이 되겠고.."
감염 학생 가운데 14명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해 온 고3 학생 이어서 결핵 치료 과정에 육체적인 부담이 컸다고 말합니다.
<녹취> 지○○군(결핵 감염 고3 수험생) : "학원가서 애들보다 더 늦게 끝나고 하니까 몸이 힘들어서 피곤하고.."
경기도 내 중고생 가운데 결핵에 감염된 학생은 지난 2004년 81명이었지만 2005년은 백1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에는 감염 학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법정전염병인 결핵에 걸리는 고등학생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산에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도 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집중취재,먼저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23명의 고교생이 결핵에 걸린 데 이어 안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이 학교에서 2명의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모두 46명의 학생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핵에 감염된 이 학교 학생들은 현재는 약물치료를 받으며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18차례 실시했고 결핵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학생은 2주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오우 원장(인천복십자의원) :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운동부족 원인이 되겠고.."
감염 학생 가운데 14명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해 온 고3 학생 이어서 결핵 치료 과정에 육체적인 부담이 컸다고 말합니다.
<녹취> 지○○군(결핵 감염 고3 수험생) : "학원가서 애들보다 더 늦게 끝나고 하니까 몸이 힘들어서 피곤하고.."
경기도 내 중고생 가운데 결핵에 감염된 학생은 지난 2004년 81명이었지만 2005년은 백1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에는 감염 학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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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① 고교생, 또 결핵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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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4 21:21:41
- 수정2006-11-14 22:26:41
<앵커 멘트>
법정전염병인 결핵에 걸리는 고등학생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산에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도 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집중취재,먼저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23명의 고교생이 결핵에 걸린 데 이어 안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이 학교에서 2명의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모두 46명의 학생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핵에 감염된 이 학교 학생들은 현재는 약물치료를 받으며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18차례 실시했고 결핵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학생은 2주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오우 원장(인천복십자의원) :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운동부족 원인이 되겠고.."
감염 학생 가운데 14명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해 온 고3 학생 이어서 결핵 치료 과정에 육체적인 부담이 컸다고 말합니다.
<녹취> 지○○군(결핵 감염 고3 수험생) : "학원가서 애들보다 더 늦게 끝나고 하니까 몸이 힘들어서 피곤하고.."
경기도 내 중고생 가운데 결핵에 감염된 학생은 지난 2004년 81명이었지만 2005년은 백1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에는 감염 학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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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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