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일전, ‘팽팽한 승부’

입력 2006.11.14 (22:19) 수정 2006.11.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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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 대행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이 시간 현재 일본과 평가전을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박주영 선수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잡았군요?

<리포트>

현재 후반 40분이 흐르고 있는데 우리와 일본이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선제골은 역시 박주영이 넣었습니다.

전반 4분 박주영은 FC 서울 동료인 김승용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첫 골을 뽑았습니다.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일본에 유난히 강했던 박주영의 진가가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주영은 경기 시작 2분 동안 2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켰지만 3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6분 이근호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겪은 10여분 이후, 우리나라는 수비수가 어이없는 자책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첫 골 이후 수 많은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하다가 후반 10분 이후, 일본에게 공격의 주도권을 내주면서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문제였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이후 다시 고삐를 죄고 반격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림픽팀은 오늘 1차전에 이어 21일에는 일본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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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한일전, ‘팽팽한 승부’
    • 입력 2006-11-14 21:43:14
    • 수정2006-11-14 2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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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 대행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이 시간 현재 일본과 평가전을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박주영 선수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잡았군요? <리포트> 현재 후반 40분이 흐르고 있는데 우리와 일본이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선제골은 역시 박주영이 넣었습니다. 전반 4분 박주영은 FC 서울 동료인 김승용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첫 골을 뽑았습니다.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일본에 유난히 강했던 박주영의 진가가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주영은 경기 시작 2분 동안 2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켰지만 3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6분 이근호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겪은 10여분 이후, 우리나라는 수비수가 어이없는 자책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첫 골 이후 수 많은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하다가 후반 10분 이후, 일본에게 공격의 주도권을 내주면서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문제였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이후 다시 고삐를 죄고 반격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림픽팀은 오늘 1차전에 이어 21일에는 일본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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