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분양가 25% 인하”
입력 2006.11.15 (22:21)
수정 2006.11.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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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또 신도시의 분양가는 25% 정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은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양가 25 % 인하, 내년 말에 분양이 시작되는 2기 신도시부터 적용됩니다.
분양을 마친 판교에 적용해본다면 천 170만 원이었던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880만 원까지 낮아집니다.
이에따라 파주와 송파는 평당 최대 9백만 원선, 김포와 검단, 광교는 평당 8백만 원, 그리고 땅값이 비교적 싼 양주는 6백에서 7백만 원선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녹취>권오규(경제 부총리) : "분양가의 획기적인 인하방안도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꾀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택지공급 가격을 낮추면서 사업기간을 1년 정도 줄이고, 용적률과 녹지비율을 조정하면 모두 24 % 정도의 분양가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광역교통시설 설치비를 국고로 지원하면 분양가는 더욱 낮아집니다.
하지만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 원가 공개 등 분양가 인하를 유도하는 다른 대책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녹취>박선호(건설교통부 주택정책팀장) : "분양가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은 현재 분양가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분양가 인하 방침으로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분양가 논란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변시세와의 차익을 노리고 투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 등 부작용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정부는 또 신도시의 분양가는 25% 정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은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양가 25 % 인하, 내년 말에 분양이 시작되는 2기 신도시부터 적용됩니다.
분양을 마친 판교에 적용해본다면 천 170만 원이었던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880만 원까지 낮아집니다.
이에따라 파주와 송파는 평당 최대 9백만 원선, 김포와 검단, 광교는 평당 8백만 원, 그리고 땅값이 비교적 싼 양주는 6백에서 7백만 원선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녹취>권오규(경제 부총리) : "분양가의 획기적인 인하방안도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꾀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택지공급 가격을 낮추면서 사업기간을 1년 정도 줄이고, 용적률과 녹지비율을 조정하면 모두 24 % 정도의 분양가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광역교통시설 설치비를 국고로 지원하면 분양가는 더욱 낮아집니다.
하지만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 원가 공개 등 분양가 인하를 유도하는 다른 대책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녹취>박선호(건설교통부 주택정책팀장) : "분양가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은 현재 분양가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분양가 인하 방침으로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분양가 논란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변시세와의 차익을 노리고 투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 등 부작용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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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 분양가 25%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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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5 20:58:50
- 수정2006-11-15 22:42:02
<앵커 멘트>
정부는 또 신도시의 분양가는 25% 정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은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양가 25 % 인하, 내년 말에 분양이 시작되는 2기 신도시부터 적용됩니다.
분양을 마친 판교에 적용해본다면 천 170만 원이었던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880만 원까지 낮아집니다.
이에따라 파주와 송파는 평당 최대 9백만 원선, 김포와 검단, 광교는 평당 8백만 원, 그리고 땅값이 비교적 싼 양주는 6백에서 7백만 원선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녹취>권오규(경제 부총리) : "분양가의 획기적인 인하방안도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꾀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택지공급 가격을 낮추면서 사업기간을 1년 정도 줄이고, 용적률과 녹지비율을 조정하면 모두 24 % 정도의 분양가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광역교통시설 설치비를 국고로 지원하면 분양가는 더욱 낮아집니다.
하지만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 원가 공개 등 분양가 인하를 유도하는 다른 대책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녹취>박선호(건설교통부 주택정책팀장) : "분양가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은 현재 분양가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분양가 인하 방침으로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분양가 논란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변시세와의 차익을 노리고 투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 등 부작용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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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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