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결한 학교 화장실 싫어요”
입력 2006.11.16 (22:15)
수정 2006.11.16 (2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불결함 때문에 학교 화장실에 가기를 꺼려하는 프랑스초등 학생들이 결장이 막히는등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비밀스럽고 쉽게말하기는 힘들지만 학생들에게는 화장실 가는 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많은 초등학교학생들이 학교화장실에 가길 싫어합니다.
불결하고 문도 잘 닫히지 않는등 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남학생 : "(옷에) 오줌을 싸기도 해요."
<인터뷰>여학생 : "깨끗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급한 볼 일을 참고 사는 니꼴라는 만성적인 변비에 시달리고 있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니꼴라 : "전 참아요. 화장실 잘 안가요."
프랑스 교육당국은 지난 1950년대 이후 학교시설 특히 화장실 시설을 개선해왔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큽니다.
학교 화장실을 꺼려하는 어린이들은 6살에서 10살까지의 남자아이들이 특히 많고 여자어린이는 15퍼센트 정도입니다
이들은 주로 결장이 막히고 괄약근 기능이 약한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플로랑스(의사) : "이 흔한 문제를 말하기는 쉽지않죠. 병이 재발하기도 쉽습니다."
프랑스 학부모들은 학생의 욕구를 충족 시킬 공교육 시설부터 더 많은 투자를 하라며 교육당국을 성토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불결함 때문에 학교 화장실에 가기를 꺼려하는 프랑스초등 학생들이 결장이 막히는등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비밀스럽고 쉽게말하기는 힘들지만 학생들에게는 화장실 가는 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많은 초등학교학생들이 학교화장실에 가길 싫어합니다.
불결하고 문도 잘 닫히지 않는등 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남학생 : "(옷에) 오줌을 싸기도 해요."
<인터뷰>여학생 : "깨끗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급한 볼 일을 참고 사는 니꼴라는 만성적인 변비에 시달리고 있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니꼴라 : "전 참아요. 화장실 잘 안가요."
프랑스 교육당국은 지난 1950년대 이후 학교시설 특히 화장실 시설을 개선해왔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큽니다.
학교 화장실을 꺼려하는 어린이들은 6살에서 10살까지의 남자아이들이 특히 많고 여자어린이는 15퍼센트 정도입니다
이들은 주로 결장이 막히고 괄약근 기능이 약한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플로랑스(의사) : "이 흔한 문제를 말하기는 쉽지않죠. 병이 재발하기도 쉽습니다."
프랑스 학부모들은 학생의 욕구를 충족 시킬 공교육 시설부터 더 많은 투자를 하라며 교육당국을 성토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결한 학교 화장실 싫어요”
-
- 입력 2006-11-16 21:38:54
- 수정2006-11-16 22:26:05
<앵커 멘트>
불결함 때문에 학교 화장실에 가기를 꺼려하는 프랑스초등 학생들이 결장이 막히는등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비밀스럽고 쉽게말하기는 힘들지만 학생들에게는 화장실 가는 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많은 초등학교학생들이 학교화장실에 가길 싫어합니다.
불결하고 문도 잘 닫히지 않는등 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남학생 : "(옷에) 오줌을 싸기도 해요."
<인터뷰>여학생 : "깨끗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급한 볼 일을 참고 사는 니꼴라는 만성적인 변비에 시달리고 있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니꼴라 : "전 참아요. 화장실 잘 안가요."
프랑스 교육당국은 지난 1950년대 이후 학교시설 특히 화장실 시설을 개선해왔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큽니다.
학교 화장실을 꺼려하는 어린이들은 6살에서 10살까지의 남자아이들이 특히 많고 여자어린이는 15퍼센트 정도입니다
이들은 주로 결장이 막히고 괄약근 기능이 약한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플로랑스(의사) : "이 흔한 문제를 말하기는 쉽지않죠. 병이 재발하기도 쉽습니다."
프랑스 학부모들은 학생의 욕구를 충족 시킬 공교육 시설부터 더 많은 투자를 하라며 교육당국을 성토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
-
채일 기자 chae@kbs.co.kr
채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