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뮤지컬 스타’ 일반인도 오디션 열풍

입력 2006.11.24 (22:22) 수정 2006.11.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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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뮤지컬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제는 관람하는것에서 직접 무대에 서는 욕망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오디션에 일반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처음 해보는 분장도, 마이크 테스트도 어색하기만 하지만, 음악이 흐르자 일사불란하게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트로트 신동에서 탭댄스 소녀까지. 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무대에 선 미래의 배우들입니다.

<인터뷰> 이지민 ('애니' 역) : "열심히 해서 연습한 것 마음껏 보여줘서 떨지는 않고 노는 것 같았어요~"

<인터뷰> 박성연 (이지민 양 어머니) :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긴 한데 아침에 깨우려면 안쓰럽죠~"

부들부들 떠느라 무슨 노래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단역이라도 맡게 될까 기대하며 심사위원들과 눈을 맞춥니다.

뮤지컬 대장금의 중장년층 오디션에는 40대에서 60대까지 천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우진민 (오디션 참가자) : "비중 있는 역이면 좋겠지만 내자신을 잘 아니까...단역이라도 주어지면 열심히 해야죠."

바라보기만 하던 무대에 직접 올라 숨겨둔 열정을 뿜어내는 재주꾼들, 그들이 있어 무대는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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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뮤지컬 스타’ 일반인도 오디션 열풍
    • 입력 2006-11-24 21:41:18
    • 수정2006-11-29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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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뮤지컬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제는 관람하는것에서 직접 무대에 서는 욕망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오디션에 일반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처음 해보는 분장도, 마이크 테스트도 어색하기만 하지만, 음악이 흐르자 일사불란하게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트로트 신동에서 탭댄스 소녀까지. 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무대에 선 미래의 배우들입니다. <인터뷰> 이지민 ('애니' 역) : "열심히 해서 연습한 것 마음껏 보여줘서 떨지는 않고 노는 것 같았어요~" <인터뷰> 박성연 (이지민 양 어머니) :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긴 한데 아침에 깨우려면 안쓰럽죠~" 부들부들 떠느라 무슨 노래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단역이라도 맡게 될까 기대하며 심사위원들과 눈을 맞춥니다. 뮤지컬 대장금의 중장년층 오디션에는 40대에서 60대까지 천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우진민 (오디션 참가자) : "비중 있는 역이면 좋겠지만 내자신을 잘 아니까...단역이라도 주어지면 열심히 해야죠." 바라보기만 하던 무대에 직접 올라 숨겨둔 열정을 뿜어내는 재주꾼들, 그들이 있어 무대는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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