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관중잡기 실패…체질 개선 필요
입력 2006.11.27 (22:30)
수정 2006.11.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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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의 통산 7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해 삼성 하우젠 K-리그는 경남의 가세로 경기 수는 늘었지만, 골과 관중도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의 7번째 우승으로 삼성 하우젠 K리그는 막을 내렸습니다.
우성용은 16골을 기록하며 2003년 김도훈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3년 만에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우승의 일등공신, 김두현은 우성용과 나란히 최우수선수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두현(성남) : "K리그의 한 선수로써 멋진 경기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올 K-리그는 경남의 가세와 독일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관중 동원에 실패했습니다.
수원이 40만 관중시대를 열고, 제주 관중이 무려 110%나 늘었지만, 평균 관중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당 2.19골로 지난해보다 9.5%나 준 골가뭄도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K-리그는 체질개선을 위한 승강제의 기초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N리그 우승팀 국민은행이 산적한 과제를 딛고, 프로축구에 합류하면, K-리그는 내년 15개 팀으로 늘어 다시 한번 양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성남의 통산 7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해 삼성 하우젠 K-리그는 경남의 가세로 경기 수는 늘었지만, 골과 관중도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의 7번째 우승으로 삼성 하우젠 K리그는 막을 내렸습니다.
우성용은 16골을 기록하며 2003년 김도훈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3년 만에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우승의 일등공신, 김두현은 우성용과 나란히 최우수선수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두현(성남) : "K리그의 한 선수로써 멋진 경기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올 K-리그는 경남의 가세와 독일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관중 동원에 실패했습니다.
수원이 40만 관중시대를 열고, 제주 관중이 무려 110%나 늘었지만, 평균 관중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당 2.19골로 지난해보다 9.5%나 준 골가뭄도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K-리그는 체질개선을 위한 승강제의 기초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N리그 우승팀 국민은행이 산적한 과제를 딛고, 프로축구에 합류하면, K-리그는 내년 15개 팀으로 늘어 다시 한번 양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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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관중잡기 실패…체질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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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27 21:51:24
- 수정2006-11-27 2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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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통산 7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해 삼성 하우젠 K-리그는 경남의 가세로 경기 수는 늘었지만, 골과 관중도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의 7번째 우승으로 삼성 하우젠 K리그는 막을 내렸습니다.
우성용은 16골을 기록하며 2003년 김도훈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3년 만에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우승의 일등공신, 김두현은 우성용과 나란히 최우수선수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두현(성남) : "K리그의 한 선수로써 멋진 경기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올 K-리그는 경남의 가세와 독일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관중 동원에 실패했습니다.
수원이 40만 관중시대를 열고, 제주 관중이 무려 110%나 늘었지만, 평균 관중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당 2.19골로 지난해보다 9.5%나 준 골가뭄도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K-리그는 체질개선을 위한 승강제의 기초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N리그 우승팀 국민은행이 산적한 과제를 딛고, 프로축구에 합류하면, K-리그는 내년 15개 팀으로 늘어 다시 한번 양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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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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