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출 3천억달러 달성은 대기업만의 공로는 아닙니다.
품질 하나로 세계 시장을 누비는 작지만 강한 알짜 중소기업의 활약이 있습니다.
정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장수의 이 농공단지에서 만들어진 장갑의 98%는 수출용입니다.
종업원 대부분이 농사를 겸하는 평범한 농촌 여성들이지만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정전기 방지 장갑에서 어떤 쇳조각에도 끄떡없는 '방검장갑'까지 하나같이 첨단 작업장에서 쓰이는 특수 장갑들입니다.
올해 이 업체가 수출한 산업용 장갑은 2400만 켤레, 장갑 하나만으로 무려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한 우물만을 파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비결입니다.
<인터뷰>곽창엽(마이다스 사장) : "가격 때문에 좀 중국 쪽으로 치우쳤다가 결국은 3,4개월, 심지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28년째 미용기기를 생산해 온 이 업체는 해외의 미용실을 집중공략했습니다.
품질 좋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장 점유율은 25%, 한 해 수출은 5천6백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손톱깎기에서 모자와 헬멧, 콘돔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일류상품은 500여 개에 이릅니다.
<녹취>이충구(유닉스 회장) : "제품의 차별화를 시키고 고급화시켜서 가격도 일본시장이나 중국시장하고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을 산출해내야죠."
수출 3천억 달러 시대, 그 뒤에는 화려한 대기업 못지않은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수출 3천억달러 달성은 대기업만의 공로는 아닙니다.
품질 하나로 세계 시장을 누비는 작지만 강한 알짜 중소기업의 활약이 있습니다.
정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장수의 이 농공단지에서 만들어진 장갑의 98%는 수출용입니다.
종업원 대부분이 농사를 겸하는 평범한 농촌 여성들이지만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정전기 방지 장갑에서 어떤 쇳조각에도 끄떡없는 '방검장갑'까지 하나같이 첨단 작업장에서 쓰이는 특수 장갑들입니다.
올해 이 업체가 수출한 산업용 장갑은 2400만 켤레, 장갑 하나만으로 무려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한 우물만을 파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비결입니다.
<인터뷰>곽창엽(마이다스 사장) : "가격 때문에 좀 중국 쪽으로 치우쳤다가 결국은 3,4개월, 심지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28년째 미용기기를 생산해 온 이 업체는 해외의 미용실을 집중공략했습니다.
품질 좋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장 점유율은 25%, 한 해 수출은 5천6백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손톱깎기에서 모자와 헬멧, 콘돔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일류상품은 500여 개에 이릅니다.
<녹취>이충구(유닉스 회장) : "제품의 차별화를 시키고 고급화시켜서 가격도 일본시장이나 중국시장하고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을 산출해내야죠."
수출 3천억 달러 시대, 그 뒤에는 화려한 대기업 못지않은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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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알짜 ‘강소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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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30 21:21:09
<앵커 멘트>
수출 3천억달러 달성은 대기업만의 공로는 아닙니다.
품질 하나로 세계 시장을 누비는 작지만 강한 알짜 중소기업의 활약이 있습니다.
정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장수의 이 농공단지에서 만들어진 장갑의 98%는 수출용입니다.
종업원 대부분이 농사를 겸하는 평범한 농촌 여성들이지만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정전기 방지 장갑에서 어떤 쇳조각에도 끄떡없는 '방검장갑'까지 하나같이 첨단 작업장에서 쓰이는 특수 장갑들입니다.
올해 이 업체가 수출한 산업용 장갑은 2400만 켤레, 장갑 하나만으로 무려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한 우물만을 파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비결입니다.
<인터뷰>곽창엽(마이다스 사장) : "가격 때문에 좀 중국 쪽으로 치우쳤다가 결국은 3,4개월, 심지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28년째 미용기기를 생산해 온 이 업체는 해외의 미용실을 집중공략했습니다.
품질 좋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장 점유율은 25%, 한 해 수출은 5천6백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손톱깎기에서 모자와 헬멧, 콘돔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일류상품은 500여 개에 이릅니다.
<녹취>이충구(유닉스 회장) : "제품의 차별화를 시키고 고급화시켜서 가격도 일본시장이나 중국시장하고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을 산출해내야죠."
수출 3천억 달러 시대, 그 뒤에는 화려한 대기업 못지않은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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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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