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수주, 2백억달러 돌파
입력 2006.11.30 (22:49)
수정 2006.11.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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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국내의 주요 수출품 생산 현장을 찾아봤습니다만 또다른 수출효자가 바로 플랜트입니다.
특히 최근엔 중동붐을 타고 해외 플랜트 수주가 올해 2백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오만 소하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에 15만 톤, 50만 명의 식수를 생산하는 담수 발전 시설입니다.
4억 달러에 이르는 이 시설공사에서 우리 기업은 무재해 시공과 공기 준수로 발주처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오홍렬(두산 중공업 소하르현장소장) : "발주처뿐만 아니라 오만 정부에서도 저희 수행능력을 인정하고 차기 프로젝트도 저희에게 발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석유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도, 우리 손으로 완공했습니다.
산유국마다 고유가로 벌어들인 돈을, 석유화학 설비 건설에 쏟아붓기 때문에 지금이 건설업계 최대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이홍구(GS 건설, 오만 현장소장) : "국내에서 쌓은 기술, 설계 능력, 구매능력, 시공 능력을 바로 이 해외에서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경쟁력입니다."
올들어 중동에서만 124억 달러의 플랜트를 수주해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유럽과 미주에서도 51억 달러와 35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수주액이 각각 920%. 480% 급증했습니다.
지난달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모두 217억 달러, 해외 건설사상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중동 산유국은 앞으로도 5년간 7천백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어서 플랜트 수주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과거 단순 토목 공사와는 달리 이제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대형 플랜트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화가득률도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만 소하르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의 주요 수출품 생산 현장을 찾아봤습니다만 또다른 수출효자가 바로 플랜트입니다.
특히 최근엔 중동붐을 타고 해외 플랜트 수주가 올해 2백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오만 소하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에 15만 톤, 50만 명의 식수를 생산하는 담수 발전 시설입니다.
4억 달러에 이르는 이 시설공사에서 우리 기업은 무재해 시공과 공기 준수로 발주처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오홍렬(두산 중공업 소하르현장소장) : "발주처뿐만 아니라 오만 정부에서도 저희 수행능력을 인정하고 차기 프로젝트도 저희에게 발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석유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도, 우리 손으로 완공했습니다.
산유국마다 고유가로 벌어들인 돈을, 석유화학 설비 건설에 쏟아붓기 때문에 지금이 건설업계 최대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이홍구(GS 건설, 오만 현장소장) : "국내에서 쌓은 기술, 설계 능력, 구매능력, 시공 능력을 바로 이 해외에서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경쟁력입니다."
올들어 중동에서만 124억 달러의 플랜트를 수주해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유럽과 미주에서도 51억 달러와 35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수주액이 각각 920%. 480% 급증했습니다.
지난달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모두 217억 달러, 해외 건설사상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중동 산유국은 앞으로도 5년간 7천백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어서 플랜트 수주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과거 단순 토목 공사와는 달리 이제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대형 플랜트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화가득률도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만 소하르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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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트 수주, 2백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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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30 21:19:28
- 수정2006-11-30 22:50:27
<앵커 멘트>
지금까지 국내의 주요 수출품 생산 현장을 찾아봤습니다만 또다른 수출효자가 바로 플랜트입니다.
특히 최근엔 중동붐을 타고 해외 플랜트 수주가 올해 2백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오만 소하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에 15만 톤, 50만 명의 식수를 생산하는 담수 발전 시설입니다.
4억 달러에 이르는 이 시설공사에서 우리 기업은 무재해 시공과 공기 준수로 발주처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오홍렬(두산 중공업 소하르현장소장) : "발주처뿐만 아니라 오만 정부에서도 저희 수행능력을 인정하고 차기 프로젝트도 저희에게 발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석유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도, 우리 손으로 완공했습니다.
산유국마다 고유가로 벌어들인 돈을, 석유화학 설비 건설에 쏟아붓기 때문에 지금이 건설업계 최대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이홍구(GS 건설, 오만 현장소장) : "국내에서 쌓은 기술, 설계 능력, 구매능력, 시공 능력을 바로 이 해외에서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경쟁력입니다."
올들어 중동에서만 124억 달러의 플랜트를 수주해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유럽과 미주에서도 51억 달러와 35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수주액이 각각 920%. 480% 급증했습니다.
지난달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모두 217억 달러, 해외 건설사상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중동 산유국은 앞으로도 5년간 7천백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어서 플랜트 수주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과거 단순 토목 공사와는 달리 이제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대형 플랜트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화가득률도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만 소하르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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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영 기자 yong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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