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의 물류 기지들은 다각적인 지원과 새로운 물량 유치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산항을 개항한 상하이항은 물동량 처리 면에서 세계 1위를 목전에 둘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하이 양산 심수항..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들이 바삐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선석으로 개항한 상하이 양산 심수항은 그 후 꼭 1년이 지난 다음달 10일 4선석에 대한 추가 설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상하이항은 이 양산항 개항 이후 20%에 육박하는 성장에 힘입어 올 2165만 TEU에 이어, 내년에는 2600만 TEU로 싱가폴과 홍콩을 제치고 세계 1위의 항만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2020년 52선석을 갖춰 세계 최대 항으로 자리 잡게 될 양산항은 지금도 쉼 없이 3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2위 항인 닝보항 역시 2020년 양산항 처리량에 육박하는 2200만 TEU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중국은 다렌,텐진,칭다오,샤먼,선전에 이르기까지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항만 시설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왕후(상하이 사회과학원 교수) : "수입하는 반제품과 수출하는 완제품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항만 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늘어나는 자체 물동량 처리뿐 아니라 환적 물량 유치에도 힘을 기울이면서 중국은 지금 세계 제1의 물류 허브의 꿈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중국의 물류 기지들은 다각적인 지원과 새로운 물량 유치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산항을 개항한 상하이항은 물동량 처리 면에서 세계 1위를 목전에 둘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하이 양산 심수항..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들이 바삐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선석으로 개항한 상하이 양산 심수항은 그 후 꼭 1년이 지난 다음달 10일 4선석에 대한 추가 설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상하이항은 이 양산항 개항 이후 20%에 육박하는 성장에 힘입어 올 2165만 TEU에 이어, 내년에는 2600만 TEU로 싱가폴과 홍콩을 제치고 세계 1위의 항만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2020년 52선석을 갖춰 세계 최대 항으로 자리 잡게 될 양산항은 지금도 쉼 없이 3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2위 항인 닝보항 역시 2020년 양산항 처리량에 육박하는 2200만 TEU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중국은 다렌,텐진,칭다오,샤먼,선전에 이르기까지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항만 시설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왕후(상하이 사회과학원 교수) : "수입하는 반제품과 수출하는 완제품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항만 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늘어나는 자체 물동량 처리뿐 아니라 환적 물량 유치에도 힘을 기울이면서 중국은 지금 세계 제1의 물류 허브의 꿈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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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양산항이 달려온다
-
- 입력 2006-11-30 21:28:05
<앵커 멘트>
중국의 물류 기지들은 다각적인 지원과 새로운 물량 유치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산항을 개항한 상하이항은 물동량 처리 면에서 세계 1위를 목전에 둘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하이 양산 심수항..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들이 바삐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선석으로 개항한 상하이 양산 심수항은 그 후 꼭 1년이 지난 다음달 10일 4선석에 대한 추가 설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상하이항은 이 양산항 개항 이후 20%에 육박하는 성장에 힘입어 올 2165만 TEU에 이어, 내년에는 2600만 TEU로 싱가폴과 홍콩을 제치고 세계 1위의 항만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2020년 52선석을 갖춰 세계 최대 항으로 자리 잡게 될 양산항은 지금도 쉼 없이 3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2위 항인 닝보항 역시 2020년 양산항 처리량에 육박하는 2200만 TEU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중국은 다렌,텐진,칭다오,샤먼,선전에 이르기까지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항만 시설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왕후(상하이 사회과학원 교수) : "수입하는 반제품과 수출하는 완제품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항만 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늘어나는 자체 물동량 처리뿐 아니라 환적 물량 유치에도 힘을 기울이면서 중국은 지금 세계 제1의 물류 허브의 꿈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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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jin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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