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도하, 달아오른 축제 열기

입력 2006.12.01 (22:20) 수정 2006.12.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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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개막을 코앞에 둔 도하는 지금 온 도시가 축제의 열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현지 동포들도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개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레이저쇼와 흥에 겨운 도하 시민들이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

도심지 곳곳에 휘날리는 카타르 국기.

개막을 바로 앞둔 도하는 축제분위기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도하 전역을 돌며 개막 열기를 고조시켰던 성화도 알사드 스포츠 클럽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이제 잠시 뒤 주 경기장으로 옮겨져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15일 동안 화려한 불꽃을 피우게 됩니다.

현지 교민들도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며 개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하는 94년 미국 월드컵 예선 당시 이른바 도하의 기적을 이룬 곳으로 한국 스포츠와는 인연 깊은 곳입니다.

<인터뷰> 문광일(교민회장 대행) : "인연많은 도하에서 한국선수단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축제의 열기에 휩싸인 중동의 소도시 도하는 이제 개막과 함께 그 열기를 40억 아시아에 전하게 됩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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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도하, 달아오른 축제 열기
    • 입력 2006-12-01 21:47:16
    • 수정2006-12-01 22: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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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개막을 코앞에 둔 도하는 지금 온 도시가 축제의 열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현지 동포들도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개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레이저쇼와 흥에 겨운 도하 시민들이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 도심지 곳곳에 휘날리는 카타르 국기. 개막을 바로 앞둔 도하는 축제분위기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도하 전역을 돌며 개막 열기를 고조시켰던 성화도 알사드 스포츠 클럽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이제 잠시 뒤 주 경기장으로 옮겨져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15일 동안 화려한 불꽃을 피우게 됩니다. 현지 교민들도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며 개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하는 94년 미국 월드컵 예선 당시 이른바 도하의 기적을 이룬 곳으로 한국 스포츠와는 인연 깊은 곳입니다. <인터뷰> 문광일(교민회장 대행) : "인연많은 도하에서 한국선수단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축제의 열기에 휩싸인 중동의 소도시 도하는 이제 개막과 함께 그 열기를 40억 아시아에 전하게 됩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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