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지소연 2골…스타 탄생 예고
입력 2006.12.01 (22:20)
수정 2006.12.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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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타이완의 여자축구에서 15살 여고생 지소연이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축구와 배구 등에서의 승전보를 도하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50센티미터 남짓의 작은 키와 애띤 얼굴, 15살 여고생 지소연이 한국 여자 축구의 차세대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지소연은 타이완과의 첫 경기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2골을 작렬시켜 2대 0, 승리를 견인하며, 에이매치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지소연(여자 축구 대표팀) : "(많이 뛰니깐 기회도 오고 골을 넣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누가 제일 보고싶어요?) 엄마요."
여자 배구는 한 편의 역전드라마를 쓰며 타이완에 패한 야구의 분풀이를 단단히 해냈습니다.
수비 난조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우리나라는 끈질긴 투지와 김연경과 황연주의 강타로 3대 2, 뒤집기 승리로 설욕전을 완성했습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남자 농구는 20점을 넣은 양동근의 활약으로 바레인을 106대 80으로 눌렀고, 유승민과 곽방방을 앞세운 남녀 탁구도 단체전에서 나란히 4강에 올라, 메달권 입상이 유력해졌습니다.
3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대표팀은내일 사격의 이보나와 유도의 장성호, 체조의 양태영 등 아테네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양태영(체조 대표팀) :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시합이니만큼 꼭 금메달을 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쏟았던 우리 선수단은 아시아인들의 축제의 장에서 또 하나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우리나라와 타이완의 여자축구에서 15살 여고생 지소연이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축구와 배구 등에서의 승전보를 도하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50센티미터 남짓의 작은 키와 애띤 얼굴, 15살 여고생 지소연이 한국 여자 축구의 차세대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지소연은 타이완과의 첫 경기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2골을 작렬시켜 2대 0, 승리를 견인하며, 에이매치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지소연(여자 축구 대표팀) : "(많이 뛰니깐 기회도 오고 골을 넣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누가 제일 보고싶어요?) 엄마요."
여자 배구는 한 편의 역전드라마를 쓰며 타이완에 패한 야구의 분풀이를 단단히 해냈습니다.
수비 난조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우리나라는 끈질긴 투지와 김연경과 황연주의 강타로 3대 2, 뒤집기 승리로 설욕전을 완성했습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남자 농구는 20점을 넣은 양동근의 활약으로 바레인을 106대 80으로 눌렀고, 유승민과 곽방방을 앞세운 남녀 탁구도 단체전에서 나란히 4강에 올라, 메달권 입상이 유력해졌습니다.
3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대표팀은내일 사격의 이보나와 유도의 장성호, 체조의 양태영 등 아테네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양태영(체조 대표팀) :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시합이니만큼 꼭 금메달을 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쏟았던 우리 선수단은 아시아인들의 축제의 장에서 또 하나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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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세’ 지소연 2골…스타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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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01 21:48:50
- 수정2006-12-01 22:40:53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타이완의 여자축구에서 15살 여고생 지소연이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축구와 배구 등에서의 승전보를 도하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50센티미터 남짓의 작은 키와 애띤 얼굴, 15살 여고생 지소연이 한국 여자 축구의 차세대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지소연은 타이완과의 첫 경기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2골을 작렬시켜 2대 0, 승리를 견인하며, 에이매치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지소연(여자 축구 대표팀) : "(많이 뛰니깐 기회도 오고 골을 넣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누가 제일 보고싶어요?) 엄마요."
여자 배구는 한 편의 역전드라마를 쓰며 타이완에 패한 야구의 분풀이를 단단히 해냈습니다.
수비 난조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우리나라는 끈질긴 투지와 김연경과 황연주의 강타로 3대 2, 뒤집기 승리로 설욕전을 완성했습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남자 농구는 20점을 넣은 양동근의 활약으로 바레인을 106대 80으로 눌렀고, 유승민과 곽방방을 앞세운 남녀 탁구도 단체전에서 나란히 4강에 올라, 메달권 입상이 유력해졌습니다.
3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대표팀은내일 사격의 이보나와 유도의 장성호, 체조의 양태영 등 아테네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양태영(체조 대표팀) :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시합이니만큼 꼭 금메달을 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쏟았던 우리 선수단은 아시아인들의 축제의 장에서 또 하나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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