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춤추는 돌고래 떼
입력 2006.12.04 (22:10)
수정 2006.12.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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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연안바다 곳곳에 최근 고래떼가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에도 돌고래 수십마리가 출현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동부 김녕에서 5km 떨어진 앞바다는 돌고래들의 낙원입니다.
돌고래 수십 마리가 마치 수영시합을 벌이듯 거친 물살을 힘차게 가릅니다.
병 모양의 코를 지닌 병코 돌고래입니다.
잠수함처럼 물속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다 물 위로 솟구쳐 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이 가히 압권입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자 호기심 많은 정찰병 돌고래 한 마리가 취재진에게 다가옵니다.
정찰병이 이내 안심하고 삐익삐익 신호음을 내자 주변의 돌고래들이 무리지어 몰려듭니다.
<인터뷰>김건태(수중 전문 촬영가) : "촬영자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주위를 빙빙 돌며 몸을 상하로 흔들며 계속 맴돌아"
이곳 돌고래들은 4-5마리가 한 가족을 이루고 다시 너댓 가족이 공동체를 구성해 제주 해역에서 활동합니다.
돌고래들이 제주 연안에 자주 나타나는 것은 밴자리나 전갱이 등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돌고래의 평화스런 공존. 청정 제주 바다의 또 다른 해양관광자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우리나라 연안바다 곳곳에 최근 고래떼가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에도 돌고래 수십마리가 출현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동부 김녕에서 5km 떨어진 앞바다는 돌고래들의 낙원입니다.
돌고래 수십 마리가 마치 수영시합을 벌이듯 거친 물살을 힘차게 가릅니다.
병 모양의 코를 지닌 병코 돌고래입니다.
잠수함처럼 물속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다 물 위로 솟구쳐 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이 가히 압권입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자 호기심 많은 정찰병 돌고래 한 마리가 취재진에게 다가옵니다.
정찰병이 이내 안심하고 삐익삐익 신호음을 내자 주변의 돌고래들이 무리지어 몰려듭니다.
<인터뷰>김건태(수중 전문 촬영가) : "촬영자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주위를 빙빙 돌며 몸을 상하로 흔들며 계속 맴돌아"
이곳 돌고래들은 4-5마리가 한 가족을 이루고 다시 너댓 가족이 공동체를 구성해 제주 해역에서 활동합니다.
돌고래들이 제주 연안에 자주 나타나는 것은 밴자리나 전갱이 등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돌고래의 평화스런 공존. 청정 제주 바다의 또 다른 해양관광자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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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앞바다, 춤추는 돌고래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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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04 21:37:52
- 수정2006-12-04 22:12:50
<앵커 멘트>
우리나라 연안바다 곳곳에 최근 고래떼가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에도 돌고래 수십마리가 출현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동부 김녕에서 5km 떨어진 앞바다는 돌고래들의 낙원입니다.
돌고래 수십 마리가 마치 수영시합을 벌이듯 거친 물살을 힘차게 가릅니다.
병 모양의 코를 지닌 병코 돌고래입니다.
잠수함처럼 물속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다 물 위로 솟구쳐 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이 가히 압권입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자 호기심 많은 정찰병 돌고래 한 마리가 취재진에게 다가옵니다.
정찰병이 이내 안심하고 삐익삐익 신호음을 내자 주변의 돌고래들이 무리지어 몰려듭니다.
<인터뷰>김건태(수중 전문 촬영가) : "촬영자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주위를 빙빙 돌며 몸을 상하로 흔들며 계속 맴돌아"
이곳 돌고래들은 4-5마리가 한 가족을 이루고 다시 너댓 가족이 공동체를 구성해 제주 해역에서 활동합니다.
돌고래들이 제주 연안에 자주 나타나는 것은 밴자리나 전갱이 등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돌고래의 평화스런 공존. 청정 제주 바다의 또 다른 해양관광자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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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섭 기자 wtl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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