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들의 ‘끼와 열정’

입력 2006.12.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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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B-boy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젊은이들을 뜻하는 말인데요.

최근 우리나라 출신 B-boy들이 세계 대회를 제패하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B-boy 들이 어제 대구를 찾았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춤이라기보다는 묘기에 가까운 현란한 춤사위.

수십 번, 수백 번 연습했던 동작을 신명나게 펼쳐보이는 젊은이들, 바로 B-boy들입니다.

<인터뷰> 유성제(대회 참가자) : "일단 안 해보면 몰라요. 음악도 듣고 리듬을 타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어제 대구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18개 B-boy 팀들이 기량을 겨뤘습니다.

<인터뷰> 김홍렬(B-boy, drifterz 소속 "비보이의 모든 것이 좋아요. 음악을 듣는 것, 춤을 추는 것, 관객들 앞에 서는 것..."

최근 세계 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는 등 우리나라의 B-boy 들은 젊고 역동적인 한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구(심사위원, 세계대회 우승자) : "역사가 짧은 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팀들이 나가면 거의 1,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실제로 최근에는 국악과 B-boy 문화를 결합한 공연이 개발돼 해외 수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발산하는 끼와 열정, 세계를 흔들 한류의 또 다른 진원지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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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이들의 ‘끼와 열정’
    • 입력 2006-12-11 0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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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B-boy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젊은이들을 뜻하는 말인데요. 최근 우리나라 출신 B-boy들이 세계 대회를 제패하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B-boy 들이 어제 대구를 찾았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춤이라기보다는 묘기에 가까운 현란한 춤사위. 수십 번, 수백 번 연습했던 동작을 신명나게 펼쳐보이는 젊은이들, 바로 B-boy들입니다. <인터뷰> 유성제(대회 참가자) : "일단 안 해보면 몰라요. 음악도 듣고 리듬을 타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어제 대구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18개 B-boy 팀들이 기량을 겨뤘습니다. <인터뷰> 김홍렬(B-boy, drifterz 소속 "비보이의 모든 것이 좋아요. 음악을 듣는 것, 춤을 추는 것, 관객들 앞에 서는 것..." 최근 세계 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는 등 우리나라의 B-boy 들은 젊고 역동적인 한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구(심사위원, 세계대회 우승자) : "역사가 짧은 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팀들이 나가면 거의 1,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실제로 최근에는 국악과 B-boy 문화를 결합한 공연이 개발돼 해외 수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발산하는 끼와 열정, 세계를 흔들 한류의 또 다른 진원지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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