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미셸 콴’ 같은 예술연기 주력

입력 2006.12.19 (22:15) 수정 2006.12.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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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이후 돌아온 김연아가 세계 정상 유지의 과제로 예술성을 선택했습니다.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같은 기술 연마보다는 예술성 강화에 주력해 미셸 콴같은 대선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과 연기의 절묘한 조화속에 80년대 은반의 연인이었던 카타리나 비트.

탁월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은반 스타로 군림했던 미셸 콴.

비트나 콴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그랬듯이,김연아도 기술보다는 예술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특히 신체조건과 연기 스타일이 비슷한 미셸 콴은 김연아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입니다.

<인터뷰>김연아 : "피겨선수들이 모두 존경하는 미셸 콴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트리플 악셀등 신기술 습득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피겨가 예전보다 기술을 중시하고 있긴하지만,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룰때,가장 뛰어난 연기가 된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인터뷰>박분선(김연아 코치) : "김연아의 장점인 예술성을 살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0년전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했던 미셸 콴처럼,김연아도 예술성을 앞세워 새로운 피겨 여왕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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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미셸 콴’ 같은 예술연기 주력
    • 입력 2006-12-19 21:43:31
    • 수정2006-12-19 2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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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이후 돌아온 김연아가 세계 정상 유지의 과제로 예술성을 선택했습니다.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같은 기술 연마보다는 예술성 강화에 주력해 미셸 콴같은 대선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과 연기의 절묘한 조화속에 80년대 은반의 연인이었던 카타리나 비트. 탁월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은반 스타로 군림했던 미셸 콴. 비트나 콴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그랬듯이,김연아도 기술보다는 예술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특히 신체조건과 연기 스타일이 비슷한 미셸 콴은 김연아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입니다. <인터뷰>김연아 : "피겨선수들이 모두 존경하는 미셸 콴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트리플 악셀등 신기술 습득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피겨가 예전보다 기술을 중시하고 있긴하지만,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룰때,가장 뛰어난 연기가 된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인터뷰>박분선(김연아 코치) : "김연아의 장점인 예술성을 살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0년전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했던 미셸 콴처럼,김연아도 예술성을 앞세워 새로운 피겨 여왕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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