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괴물’ 레안드로 열풍
입력 2006.12.26 (22:09)
수정 2006.12.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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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판에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인데요.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49점을 폭발시킨 레안드로의 엄청난 괴력이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손기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막을 엄두조차 나지 않는 무시무시한 스파이크 서브.
그 속도는 얼마나 될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레안드로의 초속은 111킬로미터.
장병철 109, 이형두 108 킬로미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속이 무려 93킬로미터에 이릅니다.
볼에 그 만큼 엄청난 힘이 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레안드로의 힘은 바로 208cm에 이르는 큰 키와, 94cm에 달하는 긴 팔에서 나옵니다.
국내 선수들보다 마디 하나가 더 긴 손바닥을 이용해 볼을 밀어치기 때문에, 볼이 공중에서 흔들려 더욱 받아내기 힘듭니다.
<인터뷰> 신진식(삼성화재 레프트) : "타점이 높기 때문에 제가 점프해서 때리는 각도랑 차원이 틀립니다. 높은 데서 힘으로 때리기 때문에 그 만큼 힘이 더 실리고 각도가 크게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레안드로는 지난 주말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49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
특히 지난해 현대 우승의 주역 숀 루니를 압도하며 단숨에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레안드로(삼성화재 라이트) : "체력도 문제없습니다. MVP도 타고 팀도 꼭 우승시키겠습니다."
현대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레안드로라는 괴물의 출현으로 삼성화재는 지난해 좌절된 10번째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배구 판에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인데요.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49점을 폭발시킨 레안드로의 엄청난 괴력이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손기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막을 엄두조차 나지 않는 무시무시한 스파이크 서브.
그 속도는 얼마나 될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레안드로의 초속은 111킬로미터.
장병철 109, 이형두 108 킬로미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속이 무려 93킬로미터에 이릅니다.
볼에 그 만큼 엄청난 힘이 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레안드로의 힘은 바로 208cm에 이르는 큰 키와, 94cm에 달하는 긴 팔에서 나옵니다.
국내 선수들보다 마디 하나가 더 긴 손바닥을 이용해 볼을 밀어치기 때문에, 볼이 공중에서 흔들려 더욱 받아내기 힘듭니다.
<인터뷰> 신진식(삼성화재 레프트) : "타점이 높기 때문에 제가 점프해서 때리는 각도랑 차원이 틀립니다. 높은 데서 힘으로 때리기 때문에 그 만큼 힘이 더 실리고 각도가 크게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레안드로는 지난 주말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49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
특히 지난해 현대 우승의 주역 숀 루니를 압도하며 단숨에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레안드로(삼성화재 라이트) : "체력도 문제없습니다. MVP도 타고 팀도 꼭 우승시키겠습니다."
현대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레안드로라는 괴물의 출현으로 삼성화재는 지난해 좌절된 10번째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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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괴물’ 레안드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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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26 21:44:33
- 수정2006-12-26 22:38:51
<앵커 멘트>
프로배구 판에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인데요.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49점을 폭발시킨 레안드로의 엄청난 괴력이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손기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막을 엄두조차 나지 않는 무시무시한 스파이크 서브.
그 속도는 얼마나 될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레안드로의 초속은 111킬로미터.
장병철 109, 이형두 108 킬로미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속이 무려 93킬로미터에 이릅니다.
볼에 그 만큼 엄청난 힘이 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레안드로의 힘은 바로 208cm에 이르는 큰 키와, 94cm에 달하는 긴 팔에서 나옵니다.
국내 선수들보다 마디 하나가 더 긴 손바닥을 이용해 볼을 밀어치기 때문에, 볼이 공중에서 흔들려 더욱 받아내기 힘듭니다.
<인터뷰> 신진식(삼성화재 레프트) : "타점이 높기 때문에 제가 점프해서 때리는 각도랑 차원이 틀립니다. 높은 데서 힘으로 때리기 때문에 그 만큼 힘이 더 실리고 각도가 크게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레안드로는 지난 주말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49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
특히 지난해 현대 우승의 주역 숀 루니를 압도하며 단숨에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레안드로(삼성화재 라이트) : "체력도 문제없습니다. MVP도 타고 팀도 꼭 우승시키겠습니다."
현대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레안드로라는 괴물의 출현으로 삼성화재는 지난해 좌절된 10번째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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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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