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마지막 밤…제야 인파 북적

입력 2006.12.31 (22:07) 수정 2006.12.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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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2006년도 3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곳곳에선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 먼저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릴 서울 보신각을 연결합니다.

위재천 기자!!! 밤이라 날씨가 쌀쌀할텐데 시민들이 많이 나와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보신각 주변엔 2006년을 보내고 새해 첫 순간을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곳에 모인 가족과 친구,연인들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면서 추위도 잊은 채 모두 설레는 표정들입니다.

앞으로 2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오늘 타종행사엔 아시안 게임 수영 3관왕 박태환 군과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김명수 서울대 화학부 교수, 그리고 92살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금강산에 다녀온 지게효자 이군익 씨 등 올해의 인물 11명이 함께합니다.

이 행사를 보기위해 시민 15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밤 11시부터는 보신각 주변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도 펼쳐집니다.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2시 반까지 세종로에서 종로2가, 광교에서 안국역 사거리 구간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구간은 내일밤 10시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됩니다.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종각역에선 무정차 통과합니다.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4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운행이 연장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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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마지막 밤…제야 인파 북적
    • 입력 2006-12-31 21:03:30
    • 수정2006-12-31 2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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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2006년도 3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곳곳에선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 먼저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릴 서울 보신각을 연결합니다. 위재천 기자!!! 밤이라 날씨가 쌀쌀할텐데 시민들이 많이 나와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보신각 주변엔 2006년을 보내고 새해 첫 순간을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곳에 모인 가족과 친구,연인들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면서 추위도 잊은 채 모두 설레는 표정들입니다. 앞으로 2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오늘 타종행사엔 아시안 게임 수영 3관왕 박태환 군과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김명수 서울대 화학부 교수, 그리고 92살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금강산에 다녀온 지게효자 이군익 씨 등 올해의 인물 11명이 함께합니다. 이 행사를 보기위해 시민 15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밤 11시부터는 보신각 주변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도 펼쳐집니다.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2시 반까지 세종로에서 종로2가, 광교에서 안국역 사거리 구간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구간은 내일밤 10시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됩니다.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종각역에선 무정차 통과합니다.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4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운행이 연장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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