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① 윤종신·염정아 결혼식 현장

입력 2007.01.01 (09:19) 수정 2007.01.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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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7년, 정해년 새해에 인사드립니다!

새해에 뵈니까, 시청자 여러분이 더 반가운 것 같네요.

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오늘은 새해 첫날인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소식 준비해 봤는데요.

먼저 결혼식 소식입니다.

어느 해보다 결혼 붐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스타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던 2006년이었죠?

마지막까지도 스타들의 결혼식은 그칠 줄 몰랐는데요~. 2006년 웨딩러시...!

그 마지막은 바로 윤종신씨와 염정아씨가 장식했습니다.

행복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쌍춘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2006년 마지막까지 스타들의 결혼식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지난 29일,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윤종신씨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연예계 모든 스타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노총각 연예인들의 시샘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이현우(가수) : “한 명이라도 가야죠. 가는 사람이 있으면, 남아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되고. 어쨌든 너무 축하드리고요.”

<인터뷰>박수홍(방송인) : “너무 기쁘고요. 한 편으로는 허탈한데요.”

<인터뷰>임호(연기자) : “개인적으로 부럽죠. 친구인데 먼저 가서 서운하고요.”

<인터뷰>지상렬(방송인) : “전미라씨가 봉사하는 거죠. 이 분 나중에 천국 가실 겁니다.”

<인터뷰>구준엽(가수) : “신부측 친구들을 유심히 봐야죠.”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윤종신&전미라 커플! 건전한 커플이라고 소문이 자자 했는데요~

그러나 결혼식 전, 속도위반 의혹이 제기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신동엽(방송인) : “연예계 사실 이런 풍토가 좀 없어져야 되는데...복중 태아 때문에 서둘러서 결혼하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만약에 사실이라면 더욱더 축하드립니다.”

<인터뷰>김원희(방송인) : “급하니까 이제부터 (2세 좀) 빨리...혹시 모르죠~”

이 날 성시경씨는 감미로운 노래로 두 사람에게 멋진 축가를 선사했는데요.

하지만 이보다 더욱 멋진 축가가 있었으니~ 바로 윤종신씨가 직접 부른 사랑의 세레나데...!

신부를 위해 직접 만든 곡이라고 하네요.

<현장음> “강호동씨 결혼식 때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봤는데...”

강호동씨 결혼식에서 씨름 이벤트로 화제를 뿌렸던 이혁재씨.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이름하야 ‘사랑의 스매싱’ 이벤트...!

테니스 커플답게, 역시 스포츠를 응용 했습니다~.

마무리는 달콤한 키스로 끝내는 두 사람인데요. 정말 행복한 모습이죠~.

<인터뷰>이혁재(방송인) : “(오늘 이벤트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은지) 오늘 (이벤트) 좋았어요. 계속 연예인분들의 (이벤트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데, 아무나 해 드리는 건 아니고... 오늘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이 차이는 물론이요, 키 차이까지 훌쩍 뛰어넘은 윤종신&전미라씨 커플! 앞으로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환상의 커플이 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인터뷰>바다(가수) : “종신이 오빠, 너무너무 축하드리고요.”

<인터뷰>오승은(탤런트) : “신혼여행 가서, 한 방에...! 아시죠?”

<인터뷰>강호동(방송인) : “윤종신 가족, 파이팅!”

<인터뷰>김대범(개그맨) :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저처럼 옥탑방에 사지 마시고, 좋은 아파트에 사세요. 축하합니다.”

바로 다음날은 염정아씨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취재진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역시나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는데요 임하룡씨도 보이고요...

유호정씨...김선아씨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네요 신랑 입장과 함께 본격적인 결혼식이 시작 됐습니다.

신랑이 훤칠한데요~.

뒤이어 염정아씨도 고운자태를 드러내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염정아씨의 피앙세는 두 살 연상의 정형외과 전문의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상상 플러스를 통해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었죠~.

<현장음> “축가가 있겠습니다. 가수 탁재훈씹니다.”

축가는 영화에서 맺은 인연으로 탁재훈씨가 맡았습니다.

<인터뷰>탁재훈(방송인) : “(염정아씨의 결혼으로 영화흥행이 걱정되진 않는지) 굉장히 큰 천운이거든요. 사실 영화 흥행에 도움이 안 돼도, 결혼은 해야 되는 거잖아요. 어쩌라고요. 영화 흥행 때문에 결혼을 안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인터뷰>장혁(배우) : “정아누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2007년도에 더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전미선(배우) : “사진을 못 찍어서, 정말 많더라. 애기는 빨리 낳고, 대신 우리보다 먼저 낳으면 안 되고.”

<인터뷰>김선아(배우) :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사세요.”

염정아씨는 결혼 후에도 연예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고 하는데요.

더욱 왕성한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2006년을 끝으로 두 명의 톱스타가 또 한 번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두 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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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① 윤종신·염정아 결혼식 현장
    • 입력 2007-01-01 08:22:08
    • 수정2007-01-02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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