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한해 우리에게는 국운이 달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2007년 새해를 맞아 KBS가 실시한 대선 여론 조사결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가상 대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42.4%를 얻어 다른 주자들을 멀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8.2, 고건 전 총리는 10.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손학규 전 경기지사 3.3,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5,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1.4%였고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나머지 대선 주자들은 1% 이하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불과 1% 포인트 차이였던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의 지지도는 두 달 여 사이에 24% 포인트 이상 벌어졌고 지난해 8월 20% 대였던 고 전 총리는 이번 조사에선 간신히 두 자리 수를 유지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전 시장이 61.1%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박 전 대표는 13.7, 고 전 총리는 8.8%였습니다.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이나 박근혜 전 대표가 여권에서 현재 거론되는 누가 주자로 나서도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경우 고건 전 총리를 40.2% 포인트 차로 앞서고 정동영 전 의장에겐 61.4% 포인트, 정운찬 전 총장에겐 63.8% 포인트, 김근태 의장에겐 66.4% 포인트 앞섰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고건 전 총리와 대결할 경우 16.8% 포인트 앞서고 정동영 전 의장에겐 47.3% 포인트, 정운찬 전 총장에겐 50.2% 포인트, 김근태 의장에겐 53.7%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손학규 전 지사는 정동영, 정운찬, 김근태 세 주자에게는 이겼지만 고건 전 총리에게는 16.5% 포인트 차이로 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범여권에 적합한 후보로는 고건 전 총리가 36.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동영 전 의장 7.3, 강금실 전 장관 5.5의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에 적합한 후보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5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근혜 전 대표 30.4, 손학규 전 지사 7.1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46.8 열린우리당 14.7, 민주노동당 7.7, 민주당 5.3, 국민중심당 0.9%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올 한해 우리에게는 국운이 달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2007년 새해를 맞아 KBS가 실시한 대선 여론 조사결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가상 대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42.4%를 얻어 다른 주자들을 멀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8.2, 고건 전 총리는 10.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손학규 전 경기지사 3.3,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5,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1.4%였고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나머지 대선 주자들은 1% 이하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불과 1% 포인트 차이였던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의 지지도는 두 달 여 사이에 24% 포인트 이상 벌어졌고 지난해 8월 20% 대였던 고 전 총리는 이번 조사에선 간신히 두 자리 수를 유지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전 시장이 61.1%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박 전 대표는 13.7, 고 전 총리는 8.8%였습니다.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이나 박근혜 전 대표가 여권에서 현재 거론되는 누가 주자로 나서도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경우 고건 전 총리를 40.2% 포인트 차로 앞서고 정동영 전 의장에겐 61.4% 포인트, 정운찬 전 총장에겐 63.8% 포인트, 김근태 의장에겐 66.4% 포인트 앞섰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고건 전 총리와 대결할 경우 16.8% 포인트 앞서고 정동영 전 의장에겐 47.3% 포인트, 정운찬 전 총장에겐 50.2% 포인트, 김근태 의장에겐 53.7%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손학규 전 지사는 정동영, 정운찬, 김근태 세 주자에게는 이겼지만 고건 전 총리에게는 16.5% 포인트 차이로 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범여권에 적합한 후보로는 고건 전 총리가 36.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동영 전 의장 7.3, 강금실 전 장관 5.5의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에 적합한 후보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5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근혜 전 대표 30.4, 손학규 전 지사 7.1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46.8 열린우리당 14.7, 민주노동당 7.7, 민주당 5.3, 국민중심당 0.9%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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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2007] 이명박, 지지도·당선 가능성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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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1 21:10:46
<앵커 멘트>
올 한해 우리에게는 국운이 달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2007년 새해를 맞아 KBS가 실시한 대선 여론 조사결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가상 대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42.4%를 얻어 다른 주자들을 멀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8.2, 고건 전 총리는 10.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손학규 전 경기지사 3.3,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5,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1.4%였고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나머지 대선 주자들은 1% 이하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불과 1% 포인트 차이였던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의 지지도는 두 달 여 사이에 24% 포인트 이상 벌어졌고 지난해 8월 20% 대였던 고 전 총리는 이번 조사에선 간신히 두 자리 수를 유지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전 시장이 61.1%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박 전 대표는 13.7, 고 전 총리는 8.8%였습니다.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이나 박근혜 전 대표가 여권에서 현재 거론되는 누가 주자로 나서도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경우 고건 전 총리를 40.2% 포인트 차로 앞서고 정동영 전 의장에겐 61.4% 포인트, 정운찬 전 총장에겐 63.8% 포인트, 김근태 의장에겐 66.4% 포인트 앞섰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고건 전 총리와 대결할 경우 16.8% 포인트 앞서고 정동영 전 의장에겐 47.3% 포인트, 정운찬 전 총장에겐 50.2% 포인트, 김근태 의장에겐 53.7%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손학규 전 지사는 정동영, 정운찬, 김근태 세 주자에게는 이겼지만 고건 전 총리에게는 16.5% 포인트 차이로 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범여권에 적합한 후보로는 고건 전 총리가 36.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동영 전 의장 7.3, 강금실 전 장관 5.5의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에 적합한 후보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5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근혜 전 대표 30.4, 손학규 전 지사 7.1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46.8 열린우리당 14.7, 민주노동당 7.7, 민주당 5.3, 국민중심당 0.9%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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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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