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불공정거래’ 퀄컴사 전면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CDMA 즉 코드분할 다중접속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퀼컴사가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나 경쟁업체등을 상대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등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퀄컴사를 조사할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퀄컴은 우리나라 휴대전화 모뎀 칩셋 시장을 사실상 100% 점유하고 있는 회사로, 공정거래위가 특정 사건의 조사 업무 전담팀을 구성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이후 두번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