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로…신 한류스타 ‘비보이’

입력 2007.01.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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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리의 춤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문화로 급부상한 것이 바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비보이'입니다.

세계 주요 대회를 석권한 데 이어 이젠 공연으로 해외시장을 노리는 새로운 한류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소정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 '비보이 호다운 대회' 외국인 최초 우승! 2006 '레드불 비씨원' 우승!

한국 비보이들의 국제대회 석권은 2002년부터 시작돼 이젠 세계 최고 자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홍텐(김홍렬, '드리프터스' 소속): "대회 우승 후보를 따지잖아요, 그럼 한국이 꼭 껴있어요/ 한국이 없으면 대회 자체가 재미가 없고..."

'한국인'과 '최고'라는 이미지를 한데 엮은 문화코드, 비보이가 등장하자 국내외 기업들의 광고 섭외와 협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비보이를 소재로 한 공연들은 유료관객 점유율 80%를 넘기며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해엔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찬킷(홍콩 관광객): "음악, 효과, 동작 모두 인상적이다... "

<인터뷰>관람객:"홍콩에서 한다면 꼭 다시 볼래요!!"

스타에 의존해 온 기존의 한류가 정체기에 접어든 지금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춤바람이 새로운 한류로 번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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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세계로…신 한류스타 ‘비보이’
    • 입력 2007-01-01 21:32:17
    뉴스 9
<앵커 멘트> 거리의 춤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문화로 급부상한 것이 바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비보이'입니다. 세계 주요 대회를 석권한 데 이어 이젠 공연으로 해외시장을 노리는 새로운 한류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소정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 '비보이 호다운 대회' 외국인 최초 우승! 2006 '레드불 비씨원' 우승! 한국 비보이들의 국제대회 석권은 2002년부터 시작돼 이젠 세계 최고 자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홍텐(김홍렬, '드리프터스' 소속): "대회 우승 후보를 따지잖아요, 그럼 한국이 꼭 껴있어요/ 한국이 없으면 대회 자체가 재미가 없고..." '한국인'과 '최고'라는 이미지를 한데 엮은 문화코드, 비보이가 등장하자 국내외 기업들의 광고 섭외와 협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비보이를 소재로 한 공연들은 유료관객 점유율 80%를 넘기며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해엔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찬킷(홍콩 관광객): "음악, 효과, 동작 모두 인상적이다... " <인터뷰>관람객:"홍콩에서 한다면 꼭 다시 볼래요!!" 스타에 의존해 온 기존의 한류가 정체기에 접어든 지금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춤바람이 새로운 한류로 번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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