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북한은 새해 첫날 한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공동사설에서 온 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도 6.15 남북공동선언은 언급했지만 2차 남북 정상 회담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내부 경제 문제 해결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녹취>북한 새해 공동사설 발표: "경제의 4대 선행 부문인 전력, 석탄, 금속, 철도 운수 부문이 경제 강국 건설의 전초선을 튼튼히 지켜야 한다."
우리 정부 역시 정상 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원칙은 살아있지만, 실제 추진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현재 상태에서 성급하게 정상회담에 끌어 들인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로써도 현 단계에서는 아직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 핵실험 여파가 가시지 않았고, 남북 모두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 "남북 관계나 혹은 핵 문제나 이런 모든 문제가 6자회담의 틀 속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남북관계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터뷰>문정인(연세대 정외과 교수): "지금과 같은 교착 상태에서 정상회담의 가능성은 제가 볼 때는 적다고 봅니다."
그러나 북한 핵 문제가 진전을 맞거나 사태가 극도로 악화될 경우 해결책으로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북한은 새해 첫날 한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공동사설에서 온 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도 6.15 남북공동선언은 언급했지만 2차 남북 정상 회담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내부 경제 문제 해결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녹취>북한 새해 공동사설 발표: "경제의 4대 선행 부문인 전력, 석탄, 금속, 철도 운수 부문이 경제 강국 건설의 전초선을 튼튼히 지켜야 한다."
우리 정부 역시 정상 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원칙은 살아있지만, 실제 추진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현재 상태에서 성급하게 정상회담에 끌어 들인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로써도 현 단계에서는 아직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 핵실험 여파가 가시지 않았고, 남북 모두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 "남북 관계나 혹은 핵 문제나 이런 모든 문제가 6자회담의 틀 속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남북관계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터뷰>문정인(연세대 정외과 교수): "지금과 같은 교착 상태에서 정상회담의 가능성은 제가 볼 때는 적다고 봅니다."
그러나 북한 핵 문제가 진전을 맞거나 사태가 극도로 악화될 경우 해결책으로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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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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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1 21:44:38
<리포트>
북한은 새해 첫날 한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공동사설에서 온 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도 6.15 남북공동선언은 언급했지만 2차 남북 정상 회담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내부 경제 문제 해결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녹취>북한 새해 공동사설 발표: "경제의 4대 선행 부문인 전력, 석탄, 금속, 철도 운수 부문이 경제 강국 건설의 전초선을 튼튼히 지켜야 한다."
우리 정부 역시 정상 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원칙은 살아있지만, 실제 추진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현재 상태에서 성급하게 정상회담에 끌어 들인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로써도 현 단계에서는 아직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 핵실험 여파가 가시지 않았고, 남북 모두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 "남북 관계나 혹은 핵 문제나 이런 모든 문제가 6자회담의 틀 속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남북관계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터뷰>문정인(연세대 정외과 교수): "지금과 같은 교착 상태에서 정상회담의 가능성은 제가 볼 때는 적다고 봅니다."
그러나 북한 핵 문제가 진전을 맞거나 사태가 극도로 악화될 경우 해결책으로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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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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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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