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열린 우리당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통합신당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15명의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원혜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에 당내 계파별로 2명씩입니다.
숫적으로 보면 신당파가 10명, 중도 내지 사수파가 5명입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열린우리당은 빠르게 전당대회 준비 체제로 전환된 것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말씀드린다."
하지만 내부 이견은 여전합니다.
전대에서 신당창당을 공식화해야한다는 신당파와 전대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에 당의 진로를 맡겨야 한다는 사수파간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또 민주당이 어제 여당 주도의 통합신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고, 고건 전 총리도 오는 3-4월 독자적인 통합신당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대 준비위 출범으로 여권발 정계개편의 시동은 걸었지만 당 안팎의 상황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근태 당 의장은 오늘 삼성전자를 방문해 뉴딜행보를 이어갔고 정동영 전 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해 남북문제와 정계개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열린 우리당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통합신당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15명의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원혜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에 당내 계파별로 2명씩입니다.
숫적으로 보면 신당파가 10명, 중도 내지 사수파가 5명입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열린우리당은 빠르게 전당대회 준비 체제로 전환된 것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말씀드린다."
하지만 내부 이견은 여전합니다.
전대에서 신당창당을 공식화해야한다는 신당파와 전대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에 당의 진로를 맡겨야 한다는 사수파간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또 민주당이 어제 여당 주도의 통합신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고, 고건 전 총리도 오는 3-4월 독자적인 통합신당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대 준비위 출범으로 여권발 정계개편의 시동은 걸었지만 당 안팎의 상황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근태 당 의장은 오늘 삼성전자를 방문해 뉴딜행보를 이어갔고 정동영 전 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해 남북문제와 정계개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전대준비위 출범…신당 시동
-
- 입력 2007-01-02 21:16:56
<앵커 멘트>
열린 우리당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통합신당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15명의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원혜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에 당내 계파별로 2명씩입니다.
숫적으로 보면 신당파가 10명, 중도 내지 사수파가 5명입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열린우리당은 빠르게 전당대회 준비 체제로 전환된 것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말씀드린다."
하지만 내부 이견은 여전합니다.
전대에서 신당창당을 공식화해야한다는 신당파와 전대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에 당의 진로를 맡겨야 한다는 사수파간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또 민주당이 어제 여당 주도의 통합신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고, 고건 전 총리도 오는 3-4월 독자적인 통합신당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대 준비위 출범으로 여권발 정계개편의 시동은 걸었지만 당 안팎의 상황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근태 당 의장은 오늘 삼성전자를 방문해 뉴딜행보를 이어갔고 정동영 전 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해 남북문제와 정계개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