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금지 약물 ‘퇴출’
입력 2007.01.03 (22:12)
수정 2007.0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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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도 금지 약물 복용이 드러나면 최대 영구제명을 당하게 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도핑 테스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직전에 약물 양성반응을 일으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진갑용 그리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간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된 박명환.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은 개인 차원을 넘어 국가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가 금지약물 복용을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처럼 도핑 테스트를 도입해 근육강화제 등 금지 약물 복용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3차 적발 때엔 영구제명까지 할 수 있고, 일본에선 무기한 출장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는 규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일본은 검사를 하기 때문에 한약도 제대로 못 먹어요."
한국야구위원회는 연 2회,팀당 3명씩 무작위 도핑 테스트를 실시해 최대 영구제명까지 가할 수 있는 처벌규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하일성: "금지 약물이 무엇무엇인지 선수들에게 홍보, 교육시킬 것"
그동안 금지 약물에 관해 무풍지대였던 우리 프로야구, 이젠 변혁의 칼바람을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올해부터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도 금지 약물 복용이 드러나면 최대 영구제명을 당하게 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도핑 테스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직전에 약물 양성반응을 일으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진갑용 그리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간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된 박명환.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은 개인 차원을 넘어 국가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가 금지약물 복용을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처럼 도핑 테스트를 도입해 근육강화제 등 금지 약물 복용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3차 적발 때엔 영구제명까지 할 수 있고, 일본에선 무기한 출장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는 규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일본은 검사를 하기 때문에 한약도 제대로 못 먹어요."
한국야구위원회는 연 2회,팀당 3명씩 무작위 도핑 테스트를 실시해 최대 영구제명까지 가할 수 있는 처벌규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하일성: "금지 약물이 무엇무엇인지 선수들에게 홍보, 교육시킬 것"
그동안 금지 약물에 관해 무풍지대였던 우리 프로야구, 이젠 변혁의 칼바람을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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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금지 약물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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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3 21:49:30
- 수정2007-01-03 22:12:58
<앵커 멘트>
올해부터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도 금지 약물 복용이 드러나면 최대 영구제명을 당하게 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도핑 테스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직전에 약물 양성반응을 일으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진갑용 그리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간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된 박명환.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은 개인 차원을 넘어 국가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가 금지약물 복용을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처럼 도핑 테스트를 도입해 근육강화제 등 금지 약물 복용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3차 적발 때엔 영구제명까지 할 수 있고, 일본에선 무기한 출장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는 규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일본은 검사를 하기 때문에 한약도 제대로 못 먹어요."
한국야구위원회는 연 2회,팀당 3명씩 무작위 도핑 테스트를 실시해 최대 영구제명까지 가할 수 있는 처벌규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하일성: "금지 약물이 무엇무엇인지 선수들에게 홍보, 교육시킬 것"
그동안 금지 약물에 관해 무풍지대였던 우리 프로야구, 이젠 변혁의 칼바람을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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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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