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현직 지도부, ‘선도 탈당’ 우려 표명
입력 2007.01.07 (21:41)
수정 2007.01.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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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일인 오늘 여당지도부가 긴급 모임을 가졌습니다.
염동연 의원의 이른바 '선도 탈당'론에 우려를 표명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에 긴급하게 모인 열린우리당의 전,현직 지도부.
염동연 의원의 선도탈당 발언과 이 발언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녹취>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 "당이 어려운데 일각에서 탈당 의사를 밝히는 것은 많은 분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나눴다."
필요할 경우 염 의원을 만나 만류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 "(염동연 의원 만나나?) 그 얘기할 것은 아니고. 오늘 오후나, 내일 상황 파악해서 대처 필요하면 대처하겠다."
전현직 의장들은 또 양극단의 편향성을 넘어서서 대통합의 국민정당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기득권을 포기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상호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통합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김근태,정동영 두 전현직 의장의 2선 퇴진이나 대선후보 자격 포기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기득권 포기를 대선후보 자격 포기나 2선 후퇴론과 연계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
이에 대해 신당파 내부에서는 전,현직 지도부의 오늘 모임이 별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책임론을 내세우는 기류도 팽배합니다.
선도탈당의 파괴력은 그 규모에 달려있습니다.
당 사수파가 제기한 당헌개정 무효 가처분 신청 심리 결과가 나오는 11일이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휴일인 오늘 여당지도부가 긴급 모임을 가졌습니다.
염동연 의원의 이른바 '선도 탈당'론에 우려를 표명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에 긴급하게 모인 열린우리당의 전,현직 지도부.
염동연 의원의 선도탈당 발언과 이 발언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녹취>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 "당이 어려운데 일각에서 탈당 의사를 밝히는 것은 많은 분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나눴다."
필요할 경우 염 의원을 만나 만류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 "(염동연 의원 만나나?) 그 얘기할 것은 아니고. 오늘 오후나, 내일 상황 파악해서 대처 필요하면 대처하겠다."
전현직 의장들은 또 양극단의 편향성을 넘어서서 대통합의 국민정당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기득권을 포기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상호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통합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김근태,정동영 두 전현직 의장의 2선 퇴진이나 대선후보 자격 포기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기득권 포기를 대선후보 자격 포기나 2선 후퇴론과 연계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
이에 대해 신당파 내부에서는 전,현직 지도부의 오늘 모임이 별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책임론을 내세우는 기류도 팽배합니다.
선도탈당의 파괴력은 그 규모에 달려있습니다.
당 사수파가 제기한 당헌개정 무효 가처분 신청 심리 결과가 나오는 11일이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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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전현직 지도부, ‘선도 탈당’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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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7 21:01:32
- 수정2007-01-08 15:40:04
<앵커 멘트>
휴일인 오늘 여당지도부가 긴급 모임을 가졌습니다.
염동연 의원의 이른바 '선도 탈당'론에 우려를 표명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에 긴급하게 모인 열린우리당의 전,현직 지도부.
염동연 의원의 선도탈당 발언과 이 발언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녹취>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 "당이 어려운데 일각에서 탈당 의사를 밝히는 것은 많은 분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나눴다."
필요할 경우 염 의원을 만나 만류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 "(염동연 의원 만나나?) 그 얘기할 것은 아니고. 오늘 오후나, 내일 상황 파악해서 대처 필요하면 대처하겠다."
전현직 의장들은 또 양극단의 편향성을 넘어서서 대통합의 국민정당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기득권을 포기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상호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통합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김근태,정동영 두 전현직 의장의 2선 퇴진이나 대선후보 자격 포기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기득권 포기를 대선후보 자격 포기나 2선 후퇴론과 연계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
이에 대해 신당파 내부에서는 전,현직 지도부의 오늘 모임이 별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책임론을 내세우는 기류도 팽배합니다.
선도탈당의 파괴력은 그 규모에 달려있습니다.
당 사수파가 제기한 당헌개정 무효 가처분 신청 심리 결과가 나오는 11일이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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