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찰이 난투극 끝에 손님을 감금하고 있던 성인오락실 관계자들을 붙잡았는데, 검거 후에도 계속된 폭행으로,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갑에 손이 묶인 용의자를 경찰이 둔기로 연이어 폭행합니다.
경찰의 물리력은 오래도록 계속됩니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성인오락실에 손님들이 잡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업주 측이 경찰에게 거세게 저항하면서 난투극이 벌어진 직후의 일입니다.
난투극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민모 경장 등 경찰 4명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녹취> 민OO 경장 : "경찰이다 얘기하는 순간에 밀치고 도망가려고 했으니까 그때 굴러떨어져 넘어진거구 또 도망가니까 붙잡고 그러다 보니까."
난투 끝에 검거된 용의자들은 오락실 업주 57살 이모 씨 등 4명.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등은 가짜 상품권을 사용한 손님 4명을 감금하고 2천여 만 원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주 측은 경찰이 '화풀이 식' 대응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에게 감금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과잉 대응 여부에 대해서도 자체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경찰이 난투극 끝에 손님을 감금하고 있던 성인오락실 관계자들을 붙잡았는데, 검거 후에도 계속된 폭행으로,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갑에 손이 묶인 용의자를 경찰이 둔기로 연이어 폭행합니다.
경찰의 물리력은 오래도록 계속됩니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성인오락실에 손님들이 잡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업주 측이 경찰에게 거세게 저항하면서 난투극이 벌어진 직후의 일입니다.
난투극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민모 경장 등 경찰 4명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녹취> 민OO 경장 : "경찰이다 얘기하는 순간에 밀치고 도망가려고 했으니까 그때 굴러떨어져 넘어진거구 또 도망가니까 붙잡고 그러다 보니까."
난투 끝에 검거된 용의자들은 오락실 업주 57살 이모 씨 등 4명.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등은 가짜 상품권을 사용한 손님 4명을 감금하고 2천여 만 원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주 측은 경찰이 '화풀이 식' 대응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에게 감금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과잉 대응 여부에 대해서도 자체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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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락실 업주와 경찰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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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7 21:09:24
<앵커 멘트>
경찰이 난투극 끝에 손님을 감금하고 있던 성인오락실 관계자들을 붙잡았는데, 검거 후에도 계속된 폭행으로,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갑에 손이 묶인 용의자를 경찰이 둔기로 연이어 폭행합니다.
경찰의 물리력은 오래도록 계속됩니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성인오락실에 손님들이 잡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업주 측이 경찰에게 거세게 저항하면서 난투극이 벌어진 직후의 일입니다.
난투극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민모 경장 등 경찰 4명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녹취> 민OO 경장 : "경찰이다 얘기하는 순간에 밀치고 도망가려고 했으니까 그때 굴러떨어져 넘어진거구 또 도망가니까 붙잡고 그러다 보니까."
난투 끝에 검거된 용의자들은 오락실 업주 57살 이모 씨 등 4명.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등은 가짜 상품권을 사용한 손님 4명을 감금하고 2천여 만 원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주 측은 경찰이 '화풀이 식' 대응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에게 감금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과잉 대응 여부에 대해서도 자체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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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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