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탈북자 엄마와 헤어져 동남아 제3국에 머물고 있는 두 어린이가 이르면 이달 안에 엄마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소식입니다.
방콕의 백운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최영준 (가명/4살): "(엄마 보고싶어요?)아니요.."
엄마와 헤어진 지도 벌써 2년, 엄마가 보고싶지 않다는 천진난만한 영준이의 대답이 오히려 보는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탈북자 엄마와 헤어져 동남아 제3국에 머물고 있는 영준이와 최연이 두 어린이는 어제 엄마와 인터넷 화면을 통해 인사를 나눈 뒤 곧 엄마를 만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최연 (가명/4살): "(엄마 만나면 엄마한테 제일 먼저 뭐라고 말하고 싶어요?)사랑해요!"
선교단체 소속 노목사님 부부의 보호아래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두 어린이는 앞으로 이곳 이민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한국행 절차를 밟게됩니다.
<인터뷰>최영삼 (관련국 대사관 참사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노인이나 환자,어린이는 비교적 우선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적극 도울 것입니다."
관련국 정부는 그동안 인도주의 차원에서 탈북자 문제를 처리해왔고 우리 대사관측도 두 어린이의 한국행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 달 안에 두 어린이는 그리운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백운깁니다.
탈북자 엄마와 헤어져 동남아 제3국에 머물고 있는 두 어린이가 이르면 이달 안에 엄마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소식입니다.
방콕의 백운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최영준 (가명/4살): "(엄마 보고싶어요?)아니요.."
엄마와 헤어진 지도 벌써 2년, 엄마가 보고싶지 않다는 천진난만한 영준이의 대답이 오히려 보는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탈북자 엄마와 헤어져 동남아 제3국에 머물고 있는 영준이와 최연이 두 어린이는 어제 엄마와 인터넷 화면을 통해 인사를 나눈 뒤 곧 엄마를 만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최연 (가명/4살): "(엄마 만나면 엄마한테 제일 먼저 뭐라고 말하고 싶어요?)사랑해요!"
선교단체 소속 노목사님 부부의 보호아래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두 어린이는 앞으로 이곳 이민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한국행 절차를 밟게됩니다.
<인터뷰>최영삼 (관련국 대사관 참사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노인이나 환자,어린이는 비교적 우선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적극 도울 것입니다."
관련국 정부는 그동안 인도주의 차원에서 탈북자 문제를 처리해왔고 우리 대사관측도 두 어린이의 한국행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 달 안에 두 어린이는 그리운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백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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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어린이, 이달 중 엄마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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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8 21:18:00
<앵커 멘트>
탈북자 엄마와 헤어져 동남아 제3국에 머물고 있는 두 어린이가 이르면 이달 안에 엄마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소식입니다.
방콕의 백운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최영준 (가명/4살): "(엄마 보고싶어요?)아니요.."
엄마와 헤어진 지도 벌써 2년, 엄마가 보고싶지 않다는 천진난만한 영준이의 대답이 오히려 보는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탈북자 엄마와 헤어져 동남아 제3국에 머물고 있는 영준이와 최연이 두 어린이는 어제 엄마와 인터넷 화면을 통해 인사를 나눈 뒤 곧 엄마를 만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최연 (가명/4살): "(엄마 만나면 엄마한테 제일 먼저 뭐라고 말하고 싶어요?)사랑해요!"
선교단체 소속 노목사님 부부의 보호아래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두 어린이는 앞으로 이곳 이민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한국행 절차를 밟게됩니다.
<인터뷰>최영삼 (관련국 대사관 참사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노인이나 환자,어린이는 비교적 우선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적극 도울 것입니다."
관련국 정부는 그동안 인도주의 차원에서 탈북자 문제를 처리해왔고 우리 대사관측도 두 어린이의 한국행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 달 안에 두 어린이는 그리운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백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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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기자 wh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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