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와 대우건설은 피랍 근로자들이 조기에 석방되도록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회사측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잡니다.
<리포트>
피랍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정부는 청와대에서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상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국 정보 협력 채널을 가동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김영호 제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외테러사건 정부 합동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동시에 코트디브와르 주재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대책반을 가동하고 무장단체의 신상과 납치세력의 요구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녹취>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기다려주시면 조기 석방되도록 노력하겠다."
피랍 근로자들이 소속된 대우건설 측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자사 근로자들이 납치되자 크게 놀라는 모습이면서도 즉각 비상대책본부를 만들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대우건설은 일단 피랍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전화를 걸어와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신체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태영 (대우건설 상무): "현재 피납된 상황이고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진전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하겠다, 그렇게까지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피랍을 모면한 나머지 한국인 근로자 6명은 모두 나이지리아 남부 하커트 항의 대우건설 사무소로 피신한 상탭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정부와 대우건설은 피랍 근로자들이 조기에 석방되도록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회사측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잡니다.
<리포트>
피랍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정부는 청와대에서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상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국 정보 협력 채널을 가동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김영호 제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외테러사건 정부 합동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동시에 코트디브와르 주재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대책반을 가동하고 무장단체의 신상과 납치세력의 요구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녹취>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기다려주시면 조기 석방되도록 노력하겠다."
피랍 근로자들이 소속된 대우건설 측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자사 근로자들이 납치되자 크게 놀라는 모습이면서도 즉각 비상대책본부를 만들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대우건설은 일단 피랍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전화를 걸어와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신체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태영 (대우건설 상무): "현재 피납된 상황이고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진전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하겠다, 그렇게까지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피랍을 모면한 나머지 한국인 근로자 6명은 모두 나이지리아 남부 하커트 항의 대우건설 사무소로 피신한 상탭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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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피랍 근로자 신변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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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0 20:57:56
<앵커 멘트>
정부와 대우건설은 피랍 근로자들이 조기에 석방되도록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회사측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잡니다.
<리포트>
피랍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정부는 청와대에서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상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국 정보 협력 채널을 가동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김영호 제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외테러사건 정부 합동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동시에 코트디브와르 주재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대책반을 가동하고 무장단체의 신상과 납치세력의 요구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녹취>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기다려주시면 조기 석방되도록 노력하겠다."
피랍 근로자들이 소속된 대우건설 측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자사 근로자들이 납치되자 크게 놀라는 모습이면서도 즉각 비상대책본부를 만들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대우건설은 일단 피랍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전화를 걸어와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신체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태영 (대우건설 상무): "현재 피납된 상황이고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진전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하겠다, 그렇게까지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피랍을 모면한 나머지 한국인 근로자 6명은 모두 나이지리아 남부 하커트 항의 대우건설 사무소로 피신한 상탭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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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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