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 화성에서 연쇄살인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또다시 경찰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자 주민들이 직접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실종 여성들에 대한 수색 엿새째.
경찰 5백여 명과 헬기, 탐색견까지 동원했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덴 실패했습니다.
어제 비봉면의 한 야산에서 버려진 휴대전화 3개를 발견했지만 실종 사건과는 무관했습니다.
주변 인물과의 통화 내역 조사, 인근 도로의 CCTV 분석도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서상귀(경기도 군포경찰서 수사과장) :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습니다. 미귀가자를 찾아야 단서가 나오는데.."
경찰의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자 주민들이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홍진현(경기도 화성시 양노1리장) : "전단지 나눠주고 낯선 차가 있을 경우 곧바로 신고하도록.."
지난 3일 실종된 52살 박 모 씨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도 박 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인터뷰> 정만녀(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
경찰은 당분간 수색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작업에서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수사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연쇄살인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또다시 경찰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자 주민들이 직접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실종 여성들에 대한 수색 엿새째.
경찰 5백여 명과 헬기, 탐색견까지 동원했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덴 실패했습니다.
어제 비봉면의 한 야산에서 버려진 휴대전화 3개를 발견했지만 실종 사건과는 무관했습니다.
주변 인물과의 통화 내역 조사, 인근 도로의 CCTV 분석도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서상귀(경기도 군포경찰서 수사과장) :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습니다. 미귀가자를 찾아야 단서가 나오는데.."
경찰의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자 주민들이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홍진현(경기도 화성시 양노1리장) : "전단지 나눠주고 낯선 차가 있을 경우 곧바로 신고하도록.."
지난 3일 실종된 52살 박 모 씨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도 박 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인터뷰> 정만녀(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
경찰은 당분간 수색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작업에서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수사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성 연쇄 실종’ 수사 제자리…주민들도 나섰다
-
- 입력 2007-01-10 21:18:30
<앵커 멘트>
경기도 화성에서 연쇄살인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또다시 경찰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자 주민들이 직접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실종 여성들에 대한 수색 엿새째.
경찰 5백여 명과 헬기, 탐색견까지 동원했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덴 실패했습니다.
어제 비봉면의 한 야산에서 버려진 휴대전화 3개를 발견했지만 실종 사건과는 무관했습니다.
주변 인물과의 통화 내역 조사, 인근 도로의 CCTV 분석도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서상귀(경기도 군포경찰서 수사과장) :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습니다. 미귀가자를 찾아야 단서가 나오는데.."
경찰의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자 주민들이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홍진현(경기도 화성시 양노1리장) : "전단지 나눠주고 낯선 차가 있을 경우 곧바로 신고하도록.."
지난 3일 실종된 52살 박 모 씨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도 박 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인터뷰> 정만녀(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
경찰은 당분간 수색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작업에서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수사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