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신기술에 세계가 ‘깜짝’

입력 2007.01.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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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떤 제품들인지 현지에서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지만 TV 모양과 성능은 다 갖췄습니다.

TV와 인터넷의 콘텐츠를 저장해서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휴대용 인터넷 TV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정(벤처기업 사장) : "수많은 인터넷 콘텐츠들이 쉽게 볼 수 있고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수많은 인터넷 콘텐츠나 방송국들이 이런 기기를 원하고 있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종이에 글씨를 적자 마자 그대로 컴퓨터로 옮겨져 저장됩니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편리성에 레이저 기술을 접목해 만든 펜입니다.

<인터뷰> 조병희(중소기업 사장) : "펜형, 즉 수평형을 수직형으로 바꿈으로써 입력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불편을 해소한 것입니다."
중국과 대만 중화권 중소기업 등 2천여 곳과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기술 제품들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근(로스엔젤레스 무역관장) :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전달하고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정보화 시대 블루 오션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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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중소기업 신기술에 세계가 ‘깜짝’
    • 입력 2007-01-10 21:38:37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떤 제품들인지 현지에서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지만 TV 모양과 성능은 다 갖췄습니다. TV와 인터넷의 콘텐츠를 저장해서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휴대용 인터넷 TV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정(벤처기업 사장) : "수많은 인터넷 콘텐츠들이 쉽게 볼 수 있고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수많은 인터넷 콘텐츠나 방송국들이 이런 기기를 원하고 있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종이에 글씨를 적자 마자 그대로 컴퓨터로 옮겨져 저장됩니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편리성에 레이저 기술을 접목해 만든 펜입니다. <인터뷰> 조병희(중소기업 사장) : "펜형, 즉 수평형을 수직형으로 바꿈으로써 입력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불편을 해소한 것입니다." 중국과 대만 중화권 중소기업 등 2천여 곳과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기술 제품들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근(로스엔젤레스 무역관장) :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전달하고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정보화 시대 블루 오션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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