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반민주 독재”…야 4당, 일제히 역공
입력 2007.01.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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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 4당은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거듭 밝힌데 대해 일제히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거듭된 개헌 의지 표명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로 한 당론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나 개헌 논의조차 거부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안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대통령의 비판엔 즉각 역공을 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헌 논의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반민주적이고 독재적 발상입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도 말을 아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일일이 대응할 성질이 못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탈당은 대통령이 알아서 할 일, 손학규 전 지사는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탈당문제를 야당에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의 고집을 확인한 실망스런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상열(민주당 대변인) : "즉시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거국중립 내각을 구성해서 개헌을 추진해 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노동당 대변인) : "야당을 자극해 새로운 논쟁을 유발하려는 대통령의 고집이 확인된 유감스런 자리였습니다."
야 4당이 일제히 개헌 반대 전선을 구축하고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개헌을 둘러싼 정국 대치가 첨예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 4당은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거듭 밝힌데 대해 일제히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거듭된 개헌 의지 표명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로 한 당론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나 개헌 논의조차 거부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안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대통령의 비판엔 즉각 역공을 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헌 논의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반민주적이고 독재적 발상입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도 말을 아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일일이 대응할 성질이 못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탈당은 대통령이 알아서 할 일, 손학규 전 지사는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탈당문제를 야당에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의 고집을 확인한 실망스런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상열(민주당 대변인) : "즉시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거국중립 내각을 구성해서 개헌을 추진해 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노동당 대변인) : "야당을 자극해 새로운 논쟁을 유발하려는 대통령의 고집이 확인된 유감스런 자리였습니다."
야 4당이 일제히 개헌 반대 전선을 구축하고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개헌을 둘러싼 정국 대치가 첨예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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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반민주 독재”…야 4당, 일제히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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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1 20:59:57
<앵커 멘트>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 4당은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거듭 밝힌데 대해 일제히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거듭된 개헌 의지 표명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로 한 당론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나 개헌 논의조차 거부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안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대통령의 비판엔 즉각 역공을 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헌 논의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반민주적이고 독재적 발상입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도 말을 아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일일이 대응할 성질이 못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탈당은 대통령이 알아서 할 일, 손학규 전 지사는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탈당문제를 야당에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의 고집을 확인한 실망스런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상열(민주당 대변인) : "즉시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거국중립 내각을 구성해서 개헌을 추진해 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노동당 대변인) : "야당을 자극해 새로운 논쟁을 유발하려는 대통령의 고집이 확인된 유감스런 자리였습니다."
야 4당이 일제히 개헌 반대 전선을 구축하고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개헌을 둘러싼 정국 대치가 첨예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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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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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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